교과서같지 않은 교과서,재밌는책이네요.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10 - 관혼상제 ㅣ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10
이종하 외 지음, 최미란 그림 / 길벗스쿨 / 2009년 3월

애들이 술술 읽어내려가네요.  

초1,4학년 두 아이에게 모두 맞는 수준이라니 놀랍네요.  

큰 애는 큰 애대로 집중해서 재미나게 읽고,작은 애는 신기해 하면서 보네요.

 

관혼상제라는 주제가 딱딱하게 느껴졌는데 풀어가기를 재미난 책처럼 엮어 놓은듯... 

아이가 태어나 백일잔치 하는것,성장해서 성년식 치루는 것과 결혼식,장례식등등의

인간의 일대기를 그려놓은듯한 순서로 이야기 하듯 구성되었어요. 

마지막엔 도움이 되는 사진과 역사자료까지 채워놓은 완전 그자체의 책 같아요.  

 

   

책 중간중간에 들어가 있는 삽화 그림체도 맘에 들어요.

재미로만 끝나는게 아니라 역사책에서 나온 각 시대별 외워야 할 것들을

이야기로 풀어놓아서 자연스레 역사공부까지 해결되는 책이네요. 

재미난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공부가 되는 일석이조의 책이랄까요.

다른 시리즈도 다 구입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