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분들의 서평만 믿고 덥석 저질렀는데 괜찮은것 같아요.

교양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세계역사 이야기 1~5 세트 - 전5권 (양장본) ㅣ 교양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세계역사 이야기 1
수잔 와이즈 바우어 지음, 정병수 그림, 이계정 옮김 / 꼬마이실 / 2004년 2월

사회역사과목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서 샀습니다.  

오프라인에서 미리 보고 사야하는데 그게 힘들잖아요.  

순전히 서평만 믿고 저질러야 하는 이 현실.... 

받아보고 두께의 압박에 놀라긴 했지만, 다행히 술술 읽어내려가기에 좋은 문체같으네요.  

잠자기 전에 애들한테 읽어주려고 샀어요~

[100자평] 교양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세계역사 이야기 1~5 세트

교양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세계역사 이야기 1~5 세트 - 전5권 (양장본) ㅣ 교양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세계역사 이야기 1
수잔 와이즈 바우어 지음, 정병수 그림, 이계정 옮김 / 꼬마이실 / 2004년 2월

서평보고 덥석 저질렀는데, 받아보니 두께에 놀랬어요. 문체는 술술 읽을수있을듯~

아이 학교 준비물 가방으로 딱 좋으네요.

[알라딘 사은품] 숄더백
알라딘 이벤트 / 2009년 11월

장바구니로는 좀 작은듯하고, 학교 준비물 가방으로 할래요~

아이에게 먼저 읽게 하셔요~ 대박효과~

스피드 시크릿 공부법 - 인도 공부 달인의 스피드 베다수학과 스피드 암기비법
드하발 바티아 지음, 박수철 옮김, 정서용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0년 1월

저는 제가 이 책을 읽기전에 아이한테 먼저 읽게 했어요.
아이 스스로 느끼고 실천하게 하려는 마음에서요~
읽어보니 책 내용이 기대했던 것보다 더 좋으네요.
이 책의 저자는 스스로 공부에 성공을 했던 인도의 대학생이더군요.
그래서인지 공부방법이 세세하고 구체적이고 공감이 가는 내용이 많았어요.
그리고 이 책에는 속산법, 속독법, 암기법, 시간관리 등 구체적인 학습방법이 내용에 있어요.
딱딱한 내용일것 같았는데 귀엽게 생긴 캐릭터 만화와 대화하듯이 말하는 말투가 아이들이 술술 읽어내려가겠더라구요.
실제로 이 책을 읽고나서 제 아이가 제일 먼저 한게 계획표를 스스로 짜는 일이었어요..^^(엄마 도움 없이요~)
책 앞에 목차가 있지만, 제가 다시 정리를 해봤어요.
-집중하는 연습을 여러가지 방면으로 아주아주구체적으로 가르쳐 주네요
-시간 관리하는 방법
-여러과목을 공부할때 복습하는 방법을 제시했어요.
-연산을 아주빨리 할 수 있는 비법을 가르쳐 주었어요.(이 방법대로 연습을 꾸준히 하면 학습지 필요없이 연산왕이 될듯~)
-신기하고도 완전한 기억법을 가르쳐 주네요.(나중에 암기과목 공부할 때 효율적일듯~)
-그리고 시험을 잘 치는 방법을 동기부여부터 시작해서 답안지 작성요령,시험전날,시험당일날 명심해야 할것들을 아주 세심하고 구체적으로 정보전달을 해주어요.
-마지막으로 공부 하는 사람의 정신수련을 하는데 도움될 내용들로 마무리를 했어요.
실제로 많은 공부법 책들이 나오고, 많이 읽어도 봤지만...
이런책은 처음 접해봅니다.
어른이 읽어서 아이한테 전달하고 가르쳐주는 책보다,
고학년쯤 되는 학생이 이 책을 스스로 읽고 느끼는 책이 효과적이겠단 생각입니다.
그런면에서 이 책은 아이 스스로 읽고 공부 의지를 불끈! 솟게 하는데 최고의 책인듯 해요.
완전추천! 강력추천합니다!!! 

간단히 읽을수 있는 판타지소설...

판게아 - 지구를 구원할 비밀의 문, 시발바를 찾아서
하지윤 지음 / 홍진P&M / 2010년 1월

이 책을 읽기전에 제목으로 나온 생소한 단어땜에 처음에 좀 웃었고요...

네이버 사전에서 시발바(발음이 좀...-_-;;)와 판게아를 찾아서 일단 사전조사를 한 후에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역시 아는만큼 보인다고, 제목의 의미라도 알고 책을 읽으니 느낌이 또 다르게 전해오네요.

이 책의 저자가 판타지 소설가이면서 다방면에서 활동을 하는 작가여서 책 내용도 흥미진진하리라 기대를 하게 되었어요.

7학년..우리나라로 치면 중1인 수리,사비,마루...그리고  난쟁이 마법사 치크와  챤이라는 소년이 등장인물이고요.

수리,사비,마루의 세 아버지(고고학자,물리학자,천문학자)는 함께 연구하는 빛의 방에서

<우리는 급히 시발바로 떠난다.110툰 18킨 111툰 14킨 1우날 ,그리고 제로섬>

이런 메모지와 손으로 그린 지도를  남기고 사라집니다.

아이들은 사라진 아버지를 찾기 위해 멕시코로 먼 여행의 길을 떠나게 되고,

어찌어찌해서 신비의 땅 고대 마야...그 마야로 들어가는 비밀의 문 시발바를 찾게 되요..

그 속에는 못된 마법사 치크에 의해 시간이 정지된 마야세계가 존재하고 있었던 것이죠.

아이들은 못된 마법사 치크의 농간으로 고대 마야의 신, 파칼 왕의 제물이 될 위기에 처하게 되고,

사라진 아버지들도 찾아야 하고,큰 계략을 꾸미고 있는 마법사 치크와 대적해서 싸워야 하지요.

우여곡절 끝에 결국 아버지들을 찾았지만, 마지막에 헉~ 하는 반전이 되는 내용도 나오고요.(이정도로만 대충 적을게요.)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가 몰랐기도 했고, 알지만 생소하게 느껴졌던 용어들을 많이 접하게 되네요.

판게아,시발바,버뮤다 삼각지대,파칼왕,케찰코아틀(고대 마야인들이 자신을 구원해 줄 신을 믿고 있는 존재),엘도라도,웜홀,콘도르 와키넬,반인반용 찰츄,,,,

고대마야 문명의 수수께끼는 아직도 많은 학자들에 의해 연구되고 있는 미스테리인데

이것을 소재로 한 소설이라서 더더욱 많은 호기심과 신비감이 느껴졌어요.

아이가 열광하며 읽었던 마법의 시간여행과 사촌격인 판타지 소설인듯 합니다.

우리나라의 판타지 소설분야는 아직 미개척지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이 책에 많은 관심이 가네요.

좀 아쉬운점이 있다면 책을 읽어가면서 머릿속에 영화의 장면처럼 판타스틱한 장면이 떠 올라야 하는데

읽는 내내 별로 떠오르지는 않고 스토리가 빨리 전개 되는 점이 있긴 있었던것 같아요.(별 4개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