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논술이 중요시 되고 있는 교육현실에서 이 책은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 이네요. 철학적인 사고를 하게 도와주니까요.철학적인 사고는 바로 논리적인 사고 아니겠어요. 호기심 많은 슬범이라는 아이가 주변 사람들과 같이 생각하고 탐구해 가는 과정을 주된 이야기로 하고 있고, <들여다보기,> <생각해보기> 페이지에서 집중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잡아주는듯 합니다. 글 중간중간에는 철학관련된 어려운 용어를 설명해주는 칸도 있고요. 지루하지 않게 재밌는 카툰도 들어가 있어서 책 읽는 재미를 더 해줍니다. 어른들도 어렵게 생각하는 철학용어를 정말 쉽게 설명해줘서 나중에 아이가 철학용어를 대할때, 자연스러운 마음으로 대할수 있을것 같아요. 정말 공부는 억지로 되는게 아닌듯합니다. 이렇게 소설책 읽듯이 자연스레,재밌게 접하는 지식이야말로 참 지식인듯합니다. 즐기며 공부하는 사람이 제일이라지요. 이런 종류의 책..너무 소중합니다. 다른 시리즈도 구입해서 읽고 싶습니다. 부모와 같이 읽는 책으로 적극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