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의 협상법 - 인생의 승부처에서 삶을 승리로 이끄는 협상비법
신용준 지음 / 리텍콘텐츠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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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협상을 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협상이라고 해서 회사 간 중대한 업무를 두고 하거나, 큰 단체에서 중요한 사안을 두고 하는 것만이 협상이 아니다. 일상생활에서도 당장 오늘 저녁에 무엇을 먹을지 얘기하는 가족 간의 대화, 이번 휴가 때 어디로 여행을 갈지 얘기하는 친구들과의 대화에서도 은연중에 협상이 이루어지곤 한다. 일반적으로 협상이란 사전에서 "타결 의사를 가진 2명 또는 그 이상의 당사자 사이에 양방향 의사소통을 통하여 상호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의 합의에 이르는 과정"이라고 정의한다. 하지만 저자는 협상을 하나의 행위에 그치지 않고, 협상을 하기 전 협상을 위한 준비 과정까지 협상이라고 새롭게 정의한다. 저자 신용준은 비즈니스 강의 분야에서 유명한 최고의 명강사이자 기업교육 전문 회사 에듀콤 교육연구소의 대표이사이다. 그동안 다양한 직장에서 세일즈, 마케팅, 교육 등 사람을 대하는 일을 하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경험을 많이 해왔다. 그동안의 실전 경험과 동시에 수천 권의 독서로 비즈니스 협상에 대한 지식을 쌓아왔으며, 강사, 작가, 대표 등 다양한 방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런 저자의 협상에 대한 새로운 정의는 충분히 납득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며, 협상에 대한 그의 지식과 조언이 이번 <고수의 협상법>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협상은 나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에 치중하다 보면 잘못 흘러갈 수가 있다. 이러한 상황은 실제로 흔히 일어나는 상황이며, 이러한 잘못된 협상은 실패로 끝나게 된다. 사람의 마음은 수만 가지의 경우의 수가 있는 동시에 은근히 단순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 상대방을 이해하고 가능하면 좋은 관계를 유지했을 때 협상을 조금 더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으며, 밖으로 드러난 사항이나 조건보다 이러한 부분이 어쩌면 더 중요한 것일지도 모른다. 저자는 본인의 실제 사례를 들면서, 상대방을 이해하고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 실제로 어떻게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는지 말해준다. 정가제로 운영되는 백화점에서까지 협상으로 가격을 깎는데 성공한 사례 등이 이 책의 흥미를 돋우기도 한다.





 협상에 있어서 중요한 점과 방법을 배운다 하더라도 나의 성향에 따라서 어떻게 협상을 준비하고 시작해야 하는지 달라질 수 있다. 주장이 강한 사람은 자기 지향적으로, 나의 목표 달성에 너무 치우쳐있어 한발 물러서는 법을 알아야 하고, 반대로 주장이 약한 사람은 상대 지향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것에 너무 치우친 나머지 어딘가 모르게 불편한 마음으로 협상을 진행해야 할지도 모른다. 그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성향에 따라서도 어떤 스타일의 협상 자세를 갖춰야 하는지 달라지게 된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예시를 통해 어떤 스타일의 협상 자세가 상대방의 어떤 성향에 적절한지, 반대로 상대방의 협상 자세에 따라서 자신이 어떤 스타일을 고수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나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서로 한발 물러서는 법을 모르는 사람들끼리 협상이 진행된다면 그 협상은 끝을 볼 수 없을 것이다.





 이외에 협상을 긍정적으로 이끄는 YES SET, 나와 상대방의 신뢰 수준을 먼저 파악한 후 이에 맞는 협상 방식을 선택하는 방법, 싸우지 않고 이기기 위한 5W1H 기법, 내부 구조상의 영향력을 파악하거나 상대방의 비언어적 표현을 캐치하여 섬세하게 상대를 공략하여 우위를 점하는 방법, 더블 바인드 기법, 쿠션 화법 등 다양한 협상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러한 방법들은 단순히 설명만 나와있는 것이 아닌, 모택동, 셰익스피어 등 협상과 언어의 대가들의 사상을 예시로 들거나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회담 사례 등을 들어 다양한 협상 상황에서 어떠한 문제가 있어서 결렬되었고, 어떻게 적절한 자세를 갖추어 협상에 성공했는지 등을 설명한다.


 협상이란 상대방과의 대화를 통해 이루어지는 과정인 만큼 협상 방법도 중요하지만 화법이 협상의 결과를 좌우할 수도 있다. 이 책은 협상법에 대한 책이지만 어느 정도 나의 화법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화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기도 하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내가 그동안 어떤 문제가 있는지,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하는지 되돌아보는 기회를 주는 책이기도 하다. 회사 내의 중대한 사항을 가지고 협상을 하는 대표부터 떼를 쓰는 아들을 둔 엄마까지 누구나 이 책의 독자가 될 수 있다. 상대방과 좋은 관계도 유지하고 동시에 내가 원하는 것을 얻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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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독학 일본어 상용한자 1026
이규환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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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코로나로 서울권의 JLPT 시험만 취소되면서 공부에 대한 의지가 꺾였던 적이 있다. 권역별 차별적 시험 시행이 아마 나를 비롯한 많은 수험생에게 힘들었던 일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새로운 마음으로 JLPT에 도전하고자 다시 준비를 시작했다. 항상 시험 일본어를 공부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문법이었다. 한국어도 그렇긴 하지만, 한 글자가 달라지고 붙고에 따라서 의미가 전혀 달라지기 때문에 암기하기도 까다롭고 문제를 풀 때 가장 많이 틀린 부분이었다. 문법 못지않게 까다로운 점은 바로 한자. 내 주변의 사람들이 일본어 공부를 시작하기에 앞서 가장 주저하는 부분이 바로 한자이다. 일본어에서의 한자는 음독과 훈독으로 나누어져 있어 같은 한자여도 여러 가지로 읽힌다. 아마 일본어를 배우면 배울수록 어려워지는 것 또한 이러한 부분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외국어 학습서 출판사로 유명한 동양북스에서 이번에 새로 출판된 <가장 쉬운 독학 일본어 상용한자 1026>은 어떤 일본어 시험을 응시하더라도 한자 읽기에 대비할 수 있는 책이다. 저자 이규환은 일본 도쿄에 위치한 릿쿄 대학교 관광학과를 졸업하여 다양한 일본어 강의와 일본어 학습서를 출판했다. 동양북스에서는 이미 다양한 레벨과 다양한 영역의 일본어 학습서를 출판했으며, 일본어뿐만 아니라 영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를 공부할 수 있는 책이 출판되어 있다. 이번 <가장 쉬운 독학 일본어 상용한자 1026>를 비롯하여 동양북스의 책은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학습자료와 무료 MP3 파일 및 무료 인터넷 강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장 쉬운 독학 일본어 상용한자 1026>은 일본어 학습에 한자의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한자가 중요하다는 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한자를 암기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일본의 의무교육 기간인 초등학교 교과과정에서 배우는 교육한자 1026개가 실려 있으며, 사람, 신체, 자연 등의 주제로 한자의 뜻, 원리, 음훈, JLPT 급수, 예문 등이 함께 나와 있어서 이해와 암기를 돕는다.


 오랜 기간 일본어를 배워왔지만 회화 위주로 배워왔기 때문에 읽고 쓰는 것, 특히 한자를 쓰는 것에는 많이 약하다. 그래서 시험을 위한 일본어를 공부하기 시작했을 때, 기존에 많이 읽히는 것 이외에는 많이 모르는 상태였고, 특히 쉬운 한자여도 예외적인 상황이 꼭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이 책을 통해서 많이 보완할 수 있었다. 특히 한자의 원리가 생각보다 많은 도움이 되었다. 모든 한자가 그렇진 않지만 쉬운 한자들은 상형문자인 경우가 꽤 많고, 이와 함께 부수로 쓰일 때 어떻게 바뀌는지 익혀두면 모르는 한자가 나오더라도 어떤 한자인지, 그리고 이에 따른 음을 어느 정도 유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교과과정에서 배우는 교육 한자들이기 때문에 JLPT 급수와 초등학교 학년이 함께 표기되는데 그렇게나 어려운 N1이 초등학교 6학년 과정이었다는 부분에서 조금 당황스럽긴 했지만, 정말 필수로 알아야 할 한자들이 실려있기 때문에 단어 공부를 하면서 한자 공부도 병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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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테슬라를 찾아라 - 현직 1등 펀드매니저의 미국 구조적 성장주 투자 로드맵
홍성철.김지민 지음 / 에프엔미디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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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만큼 주식 시장이 활성화된 때가 있을까? 거의 돈을 보관하는 수준이 되어버린 은행의 금리로 주식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이미 많아졌다. 더 나아가 이제는 해외 주식, 특히 미국 주식 시장에 뛰어드는 이른바 '서학 개미'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졌다. 증권 앱을 통해 매수와 매도가 어렵지 않고, 무료 실시간 시세도 제공하기 때문에 시간대만 다를 뿐 체감은 거의 국내 주식과 같다.


 나는 미국 주식을 시작한 지 1년가량 되었다. 이전까지는 미국 주식을 잘 몰랐을뿐더러, 알고 있다 하더라도 복잡할 것 같았고, 국내 주식에 비해 등락률이 더 크고 빠르다는 얘길 들어서 불안한 마음도 있었다. 하지만 조금씩 공부하고 하나씩 알아갈수록 오히려 더 안정된 주식시장이 미국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장기적인 투자를 할 생각이기 때문에 성장이 기대되는 주식을 찾고 싶기도 했다. 이 책은 크고 작은 경기 변동이 있더라도 장기적으로 천천히 구조적 성장을 이루는 성장주를 찾고 그 배경을 알아보는 책으로, 이 책의 주요 메시지는 세 가지이다.


1) 성장의 가치 : 저성장 시대에 구조적 성장으로 인해 장기간 가치가 상승하는 주는 프리미엄이 붙는다는 것이다.

2) 미국 시장 : 미국 금융시장은 투명성과 효율적인 시스템, 주주 친화성 면에서 세계 그 어느 시장보다 우수하다.

3) 구조적 성장주 투자 로드맵 : 톱다운식 투자 접근 방법, 즉 큰 경제로부터 산업, 기업 순서로 차츰차츰 범위를 좁혀가며 분석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이 책의 순서는 1부에서 미국 시장과 구조적 성장주에는 장기간 집중해야 하는 것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며, 2부에서는 현시대 구조적 성장의 핵심 동력과 투자 로드맵을 소개한다. 그동안 미국의 주식시장이 어떻게 변해왔고, 크고 작은 경기 변동에 있어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설명한다. 제목에서 언급되는 테슬라는 최근 가장 큰 성장률과 가장 큰 이슈를 일으켰던 기업이다. CEO 일론 머스크의 한마디에 코인이 폭등하는 등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그의 기업 테슬라는 반짝 급등하고 하락하는 기업이 아닌, 탄탄한 기술을 바탕으로 경기 변동에 큰 영향 없이 꾸준히 성장할 가능성이 큰 기업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IT 기반의 많은 기업들이 구조적 성장주로 언급되며, 이 중에서도 테슬라처럼 탄탄한 기술이 기반인 기업이 넥스트 테슬라가 될 수 있다. 수많은 정치, 경제적 위기, 이슈, 사건 등에 모두 영향을 받는 민감한 주식시장인 만큼 단기적으로는 변동이 크다 할지라도,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결국 경제는 성장하고 성장하는 경제와 함께 가치가 상승하는 것이 바로 구조적 성장주인 것이다. 코로나19와 같은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이 오더라도 결국 경제는 회복된다. 이는 코스피 지수의 변화를 보면 알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인 만큼 이 책에서는 구조적 성장주를 디지털 인프라와 하드웨어 중심의 업스트림,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중심의 미드스트림, 최종 소비재 중심의 다운스트림 이렇게 세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업스트림은 하드웨어 중심인 만큼 IT 디바이스, 모빌리티 비즈니스 등이 핵심이며, 미드스트림은 클라우드 컴퓨팅, 핀테크 등 기업과 기업, 또는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해 주는 연결고리 역할이 핵심이다. 마지막으로 다운스트림은 주력 소비층인 MZ 세대를 중심으로 하는 소비재, 그리고 다양한 서비스와 헬스케어 등을 핵심으로 하는 기업이 선정되었다. 엔비디아, 나이키, 버진 갤럭틱 등이 선정되었으며, 기업을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어떤 구조적 성장 가능성이 있는지를 설명한다.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글로벌 하우스에서 기업의 전망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그리고 주식 가치를 평가할 때 꼭 봐야 하는 재무제표, 그리고 어떤 리스크 요인이 있는지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투자를 결정하는 데에 많은 도움을 준다.


 주린이일수록 주식의 기본으로 시작하는 것 또한 중요하지만 사실 가장 원하는 정보는 추세와 성장 가능성을 콕 집어 설명해 주는 것이 아닐까 한다. 하지만 처음 주식을 시작하는 사람들보다는 어느 정도 국내 주식을 해본 적이 있거나, 주린이를 위한 주식 기본서 같은 책들을 몇 권 정도 읽고 약간의 공부를 한 사람이 읽는다면 더욱 확실한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뛰어난 기업의 주식을 보유할 때, 시간은 당신의 편이다." - 월가의 영웅 피터 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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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다른 사람의 성공에 기여한 적 있는가? - 대전환 시대의 새로운 성장 방정식, 파트너십
이소영 지음 / 퍼블리온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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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동시에 전 세계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면서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최악의 팬데믹 상황이기도 하다. 이 영향은 회사 업무 방식을 비롯하여, 개인의 생활에까지 깊이 침투했다. "당신은 다른 사람의 성공에 기여한 적 있는가?"라는 질문을 띄우는 이 책은, 이러한 대전환 시대에 성장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강조한다. 갈수록 협력이 강조되는 요즘, 남다른 성과를 내는 사람들, 성공한 사람들의 비결은 바로 나의 성공과 함께 다른 사람의 성장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조금 생소한 색다른 '성공' 비결을 마이크로소프트의 재도약을 통해 설명한다.


 저자 이소영은 한양대학교 학사와 헬싱키대학교 석사를 졸업하여 친구, 선배들과 인터넷 벤처기업을 설립하며 IT 업계에 입문했다. 스타트업의 원조 네오위즈를 거쳐 현재는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인플루언서팀에 근무하고 있다. 17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에 근무하면서 다양한 IT 커리어를 개발해왔고, 책과 SNS 등 다양한 방향으로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있다.






 이 책은 총 세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트너십이 필요하고 강조되는 이유를 마이크로소프트의 대대적인 변화를 통해 설명한다. 이어서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를 4가지 원칙으로 설명한다.


파트너십 제 1원칙 :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라

파트너십 제 2원칙 : 상호 호혜의 원칙

파트너십 제 3원칙 : 코칭하고 피드백을 나눠라

파트너십 제 4원칙 : 촘촘하고 빈틈없이





 뿐만 아니라 두 번째 파트에서는 평범한 SK 텔레콤 회사원, 어도비코리아 대표, 세바시 PD, 540만 틱톡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일터뿐만 아니라 그 외의 상황에서 파트너십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그리고 시대가 변하면서 파트너십이 성공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실제 사례와 생각을 들을 수 있다. 이는 나아가 직장에서뿐만 아니라 행복한 가정을 이어가는 데에도 영향이 끼침을 세 번째 파트에서 알 수 있다. 가족 구성원은 가정 내에서 하나의 파트너로 작용하는 것이며,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위한 마법의 7Step이 파트너십은 물론이고 나의 성장까지 도모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마법의 7Step

1. '나'를 알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2. 내 인생의 비전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3. 행복한 삶의 5가지 범주를 이해하고 관리한다

4. 현재 내 삶에서 파트너십이 필요한 영역을 정의한다

5. 각 분야에서 필요한 파트너를 찾는다

6. 내가 기여할 부분을 찾아서 적극 나눈다

7. 코칭과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파트너십을 업그레이드한다


 더 이상 앞서가는 것만이 성공의 길은 아니다. 회사에서 직원을 고용하는 추세도 혼자서도 잘하는 인재가 아닌 소통이 원활하고 협력을 잘 할 수 있는 인재를 고용한다. 남들과의 경쟁으로 독주하는 것이 아닌, 나의 노력이 나의 성공을, 나의 파트너십이 동료의 성장을 도와 함께 나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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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프로 & 애프터 이펙트 CC 2021 무작정 따라하기 무작정 따라하기 컴퓨터
신의철 외 지음 / 길벗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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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와 유튜브 시장이 점점 확대되면서 동영상 편집 기술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SNS 마케팅 효과가 커진 만큼 기업에서도 동영상 편집 기술 능력자를 많이 찾고 있고, 이러한 흐름에 따라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인 어도비의 프리미어 프로나 애프터 이펙트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이 두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동영상 편집이 가능하기 때문에 처음 입문자는 어떤 프로그램으로 시작해야 하는지 고민을 하기도 하고, 어떤 프로그램이 나에게 더 잘 맞는지 등을 고민하게 된다. 당연히 두 프로그램을 다룰 수 있다면 좋겠지만, 각 프로그램마다 특징과 강점이 있기 때문에 본인이 하고자 하는 작업에 더 맞는 프로그램을 고르면 된다.





 프리미어 프로는 동영상을 자르거나 뭍이거나 하는 것이 특화되어 있는 프로그램으로, 브이로그와 같은 동영상 편집에 용이하다. 반면 애프터이펙트는 디지털 모션이나 그래픽 합성 등 디자인 효과에 특화되어 있는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을 적절히 활용하면 보다 더 고품질의 동영상을 만들 수 있는데, 길벗 출판사에서는 이 두 프로그램을 한 권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프리미어프로&애프터이펙트 CC2021 무작정 따라하기 책을 출판했다. 무작정 따라하기는 길벗의 그래픽 시리즈로,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CC2021 무작정 따라하기도 출판되어 있으며, 각각 프로그램을 조금 더 중점적으로 배우기 위해 단권으로도 출판되어 있다.





 이 책은 프리미어프로 8개 파트, 애프터이펙트 6개 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프리미어프로로 먼저 시작하는 파트 1에서는 학습하기 전 영상 편집을 이해하고, 파트 2에서 본격적으로 실습이 시작된다. 프리미어 프로 CC 2021의 도구와 기본 기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다양한 편집 기능, 영상 효과, 색상 보정, 전문가용 특수 효과 등을 배울 수 있다. 다음 애프터이펙트 편에서는 역시 파트 1의 학습하기 전 이해하기 단계로 시작하여 애프터이펙트만의 다양한 모션 기능, 고급 효과, 3D 효과 등을 배울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중요, 우선순위 TOP, 기능 태그로 각 기능마다 꼭 알아야 하는 기능, 그리고 실무에서 자주 쓰이는 기능 등을 표시함으로써 효율적인 학습을 할 수 있다. 책은 집에서, 부록과 단축키 표는 직장에서 효율적이게 사용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중고급 정도 수준의 독자에게 추천하지만 차근차근 따라 하면 처음 배우는 사람들에게도 크게 어렵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만큼 자세하게 설명이 나와 있기 때문에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에 입문하고자 한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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