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빠, 로또 사지마.. 어차피 당첨 되도 불행해진단 말이야....!!!! "

오빠가 말한다.

" 의사, 판사, 변호사들이라고 해서 나보다 행복하진 않거든. 스트레스도 많고.. 그렇다고

  의사, 판사, 변호사 하지 말라 그래? 원래 관리할게 많고 잃을게 많으면 불행한 법이야.

  넌 걱정마. 내가 다 관리할 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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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한테 엄마가 짝은 언니 날때 혼자 버스타고 병원 갔다는 얘기를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  아.. 난 애낳는 생각만 하면 온 몸이 간지러워져. 머리가 아퍼...

라고 말했다.

 

엄마가 방에 들어오더니, "뭐래니?" 라고 말한다.

" 머릿속이 온통 애 낳는 생각뿐이래... 너무 생각을 많이 해서 머리가 아프대. 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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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스웨터 입은 대통령

알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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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장정일이 삼국지 쓴 거 알지?

- 아니. 몰라...장정일이 거짓말..걔야?

- 응.. 벌써 옛날에 나왔는데..웬만한 사람들은 이미 다 읽었어

- 웬만한 사람들 누구?

- 응?...그냥 웬만한 사람들...(정확히 세명 떠오름)

- 오빠..근데 장정일 삼국지 선전문구에 이런 게 있다. 이미 삼국지의 모든 내용을 외울지라도

  한번 들춰보라.

- 응? 그럼 난 읽으면 안되겠네..

- 그렇네 -_-;;;;

- 아..삼국지..읽어야 되는데..정우네 집에서 이문열 삼국지 2장 읽다가 덮었잖아.

- 오빠, 황석영도 삼국지 쓴 거 알지?

- 황석영 누군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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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마약..을 한게 뭐가 잘못인지..

외국에서 마약했다고 감옥가야되면 감옥 갈 사람들 엄청 많겠네

사람들 다 바본가봐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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