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전에 약속드렸던(?) 읽다 만 책 파먹기로 돌아온 공쟝쟝입니다. 이번 영상은 무려 열흘에 걸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조금(실은 많이?) 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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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임! 방금 처음으로 동영상 한번 다 돌려보고 (ㅋㅋㅋㅋㅋ) 안 사실인데
21분짜리 영상입니다!!!!!!! 제가 급하게 빨리 올리고 드러눕고 싶은 욕망 때문에.. 뒤에 남은 부분을 짜르지도 않고 렌더링하고 (확인도 안하고!!) 올렸나보네요...

21분이예요 21분!!!! ㅋㅋ 21분만 제게 시간을 내어주세요! (1회에 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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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이니까, 작년에 읽다만 책들을 파먹어 볼까?
부제 : 냉파말고 책파먹기

저번에 제 목소리가 없어서 아쉬웠다는 알라디너들의 피드백을 겸허히 받아들여 사운드가 비지 않게 특별히 신경썼습니다.(이번 영상은 독서괭😻과 책나무🎄님께 헌정합니다)

그러므로 보지 마시고 듣기를 추천 드립니다..응?. 🤪
(물론 영상미를 위해 고양이는 종종 등장하지요🐈‍⬛🐈‍⬛)

솔찍히.... 저번 굿즈영상 만큼 재밌지는 않네요...?
그렇지만 내용이 알차요!!! (정말!!로요..)
매우 훌륭한 책들을 제 방식으로 소개해드렸거든요!

자자~ 영상이 기니까 타임라인 서비스도 갑니다 ㅋㅋ

📚📚
01:18 파먹을 책들 소개 (작년에 못 읽은 이유)
07:34 [페미니즘 철학입문](김은주) 파먹기
10:54 [제인에어](샬럿 브론테) 파먹기
12:20 로렌 허프의 [떠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로 새기
13:33 [페미니즘의 투쟁](마리아로사 달라 코스타) 파먹기
13:56 [이웃집 퀴어 이반지하](이반지하) 파먹기
14:50 [페미니즘의 투쟁] 마저 파먹기
16:27 [미셸 푸코, 1926~1984](디디에 에리봉) 파먹기
19:55 [미셸 푸코] 229페이지(2부 책과 그 분신들) 낭독 / 영국판 [고전주의 시대 광기의 역사] 서문의 서문 부분입니다

즐거운 설 연휴지요?
저도 명절 쇠면서 뭐 읽을지 너무 고민되지만 사실 벌써 본가에 와버려서... 바글바글 한 식구들이랑 투닥투닥 대면서 굴하지 않고 영상 만드는 중입니다. (엄마가 쓰잘데 없는 것 좀 그만하라고 못마땅해 하시네요? ㅋㅋ)

제 영상 읽고 독서 뽐뿌오셔서, 연휴에는 작년에 읽다만 아쉬운 책을 읽어보시렵니까? ㅋㅋㅋㅋ 껄껄~ 독서 위드 미~

모쪼록 설 명절 잘 쇠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 동영상이 보이지 않으신다면 이 링크 누르기 👉🏻 https://youtu.be/fF9bkWJ_hMQ
공쟝쟝 영상을 모아보시려면‘난게문독’으로 👉🏻 https://youtu.be/zSkYHVfcX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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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업어온 곳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1 Track : Naptime! - https://youtu.be/3fBloNLBL2Y
2 Track : Some Vintage Mood 5 – https://youtu.be/e0X1quVKQmI
3 Track : Kid‘s Room – https://youtu.be/e4w3WzWeF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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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2-01-28 17:08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쟝님, 사랑합니다. 샤라라랑~ 💕

공쟝쟝 2022-01-28 17:20   좋아요 4 | URL
저두 사랑합니다 샤라라라라랑💕

persona 2022-01-28 17:1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우는 건 싫어요. 로맨스 감정소모 하게 하면 좀. 근데 말랑말랑한 거까진 괜찮아요. 감정보양이 필요해 책을 읽는데 사실 책 자체가 감정보양식이 될 수는 없는 건가 싶기도 해요. 일하느라 바쁘면 소설 자체를 아예 안 읽게 되기는 하네요.
이번 연휴 긴데 저는 아무 친척도 만나지 않을 거 같아요.
즐거운 설명절 되세요!

공쟝쟝 2022-01-28 17:22   좋아요 2 | URL
감정 소모가 아니라 이입이 안되서 싫어하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놬ㅋㅋㅋㅋㅋㅋ 제친구들은 저보고 에이섹슈얼이녜요…(글쎄..) 전 이미 본가 몇년만에 와버려서 매우 험난한 설 예상 됩니다 ㅋㅋㅋ

persona 2022-01-28 17:31   좋아요 3 | URL
아 ㅋㅋㅋㅋㅋㅋ 그것도 이해가 갑니다. 최근에 읽는 책중에 하나가 청소년 로맨스라 너무 공감이 안 가서 질질 끈지 1년 됐어요. 추리소설인줄 알았거든요. 속았죠. 영화랑 드라마를 잘 안 보는 이유중에 하나긴 해요. ㅎㅎㅎ 로맨스라도 뭐가 섞여야돼요. 살인사건이 나오거나 외계인이 나오거나 지구멸망이 나오거나 뭐.
그말 저도 들어본 적 있는 거 같아요. 아닌 거 같긴 한데 젠더만 무사하면 섹슈얼리티는 뭐 그닥 상관이 없긴 합니다. 그, 포스트크로싱이라는 엽서 주고받는 취미가 있는데 포스트크로싱이란 사이트에서 랜덤으로 주고 받는 그런 거거든요? 거기 제 성별 it이에요. he/she/they/it중에 고를 수 있는데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ㅎㅎㅎ
저희 엄마 설명절 분위기 낸다고 동태포 사오셨는데 숙주랑 시금치 이야기 꺼내서 엄마가 다 먹을거냐고 좀전에 전화통화 했어요. 막상 할 일이 없으니 왁자했던 옛 설날 추억 혼자 꺼내보고 있네요.
덜 힘든 설날 되세요!

공쟝쟝 2022-01-28 17:57   좋아요 4 | URL
고롬요. 저는 아주 맛난거 많이 먹을 건데.... 너무 많이 먹지 않기를... 친척과 가족과 온동네 사람들이 시집가 공격을 조금만 하기를... 하... 펄손아님은 다 드시고 등따순 설을 보내시기를 ㅋㅋ

새파랑 2022-01-28 17:1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공쟝쟝님의 설날 선물 잘 보겠습니다 ^^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ㅋ 이건 응원아님 ㅋ

공쟝쟝 2022-01-28 17:22   좋아요 5 | URL
응원해주면 안돼? 영혼없이…(중요)

persona 2022-01-28 17:1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문득 뒤메질처럼 깔끔(?)해 보이려면 일단 흑백으로 찍어야겠다 싶어지네요.

공쟝쟝 2022-01-28 17:23   좋아요 3 | URL
인용한 사진이 생각보다 덜 더럽게 찍힌듯? ㅋㅋㅋㅋㅋㅋ 더 험한 사진은 너무 자주 인용해서요 ㅋㅋㅋ

단발머리 2022-01-28 17:4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독서괭님 책나무님 완전 대단하신 분들!
이런 엄청난 영상을 헌정받으시고요~~시간 알려줘서 고마워요. 잘 나가는 북튜버는 다르긴 다르군요.
맛나거 많이 먹고 와요. 설 잘 보내시구요^^

공쟝쟝 2022-01-28 17:55   좋아요 3 | URL
저 잘나가는 북튜버가 될 예정입니다... 소소한 소식하나 전해드리면 제 영상에 도발당한 동생이 제 옆에서 지금 열심히 브이로그 편집 중임... 곧 유튜버 자매될 예정...? 응?
설 잘 쇨게요. 단발님도, 명절 잘 보내시구요~ >_<//

라파엘 2022-01-28 18:0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촬영이나 편집뿐만 아니라 내용의 질적인 측면에서도 영상이 확실히 발전하네요!! 예전 영상들 반복해서 보고 있었는데, 새로운 영상이 올라와서 정말 반갑고 좋았어요!! 뒤에 4분 정도가 그냥 검은 화면인데, 혹시 뭐 나오려나 해서 끝까지 봤습니다 ㅎㅎ

공쟝쟝 2022-01-28 19:10   좋아요 3 | URL
네.. 제가 특유의(?) 이상한 배우기 신공(?)이라고 할까 생존력이라고나 할까 ㅋㅋㅋㅋㅋ을 발휘해서 유튜브 편집과 촬영과 뭐 여타각도와 무튼 책으로도 지루하게 만들지 않게하는 고런 방법들을ㅋㅋㅋ 열심히 실험 중입니다 ㅋㅋ 무엇보다 좋은 책들을 소개할겁니다!! (야망🔥🔥🔥🔥) 유튜브에서 책읽고 싶게 만드는 거 왠지 전복적이지 않아요? ㅋㅋㅋ (혼자 정복 준비중)
아휴 4분… 제 실숩니다…. 막판에 너무 질려서 ㅋㅋㅋ 통촉하여주세요 ㅠㅠㅠㅠ

라파엘 2022-01-28 20:13   좋아요 2 | URL
마지막 4분은 쟝님이 영상에서 읽어주셨던 내용을 생각하고 음미해볼 수 있는 소중한 침묵의 시간이었습니다!! 유튜브에서 책 읽고 싶게 만드는 쟝쟝님 정말 멋져요!!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설 연휴 보내세요~ ^^

공쟝쟝 2022-01-29 11:05   좋아요 2 | URL
푸하하 음미까지 할 수 있는 소중한 침묵의 시간이래!! 라파엘님 (전부터 말하고 싶었지만) 전 라파엘님의 유머가 웃깁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옵소서!!

mini74 2022-01-28 18:4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읽다 만 책 부수기 ㅠㅠ 해약히는데. ㅠ 쟝쟝님은 파먹고 저는 부수고 ㅎㅎ 뭔가 비장합니다. ~~ 열심히 보태겠습니다. 즐거운 설 보내세요 ~

공쟝쟝 2022-01-28 19:05   좋아요 3 | URL
ㅋㅋㅋㅋㅋㅋ 벽돌 뽀개기와 책 파먹기 파!!! 미니님, 메리 해피 까치 설날입니다 **

미미 2022-01-28 18:4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방해꾼 홉스 너무 사랑스럽네요~😆 읽다만 책 50권 이상인데 저도 하나씩 파먹고 <페미니즘 철학입문>도 꼭 읽어야겠어요!! 난게문독 화이팅!!

공쟝쟝 2022-01-28 19:05   좋아요 4 | URL
해헤 난게문독 화이팅 😬😑😬 철학입문 빨리하세여! 미미님 이 감동을 나누자!!

잠자냥 2022-01-28 19:0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홉스도 고양 간 건 가요?

공쟝쟝 2022-01-28 19:04   좋아요 4 | URL
네! 본가에서 한달 살고 오려고요 저 ㅋㅋㅋㅋㅋ 데리고 왔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네요 ㅠㅡㅠㅋㅋㅋㅋ 어제 하루종일 삐쳤다가 오늘 회복 하심 🥺

바람돌이 2022-01-30 00:2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즐겁게 봤어요. 공쟝쟝님 의욕에 저도 갑자기 막 의욕이 쑝쑝!! ㅎㅎ

공쟝쟝 2022-01-30 11:11   좋아요 1 | URL
쑝쑝! 연휴에도 즐독 하시옵소서!!!

독서괭 2022-01-30 07:4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네?녜? 저한테 헌정?ㅎㅎㅎㅎ (발그레) 목소리 많이 나오는군요 ㅋㅋ 빨리 시간내서 볼게요! 지금 애가 깨서 황급히 전원 오프해야 ㅠㅠ

공쟝쟝 2022-01-30 11:12   좋아요 2 | URL
녜녜~ 보지말고 들으시라고 만들었어요 😻

독서괭 2022-01-30 16:14   좋아요 3 | URL
보고 듣고 돌아왔어요!! 아니 컨텐츠 넘나 알차네요 감동😍
쟝쟝님 저랑 넘 다르네요 ㅋㅋ 전 요즘은 별로 안 읽지만 30초반까지는 여남로맨스 많이 봤어요. 전 브론테 중에 <폭풍의 언덕>이 젤 좋았어요. 놈놈놈 정의는 매우 공감됩니다 ㅋㅋ 작품이 좋았다고 남주가 좋았던 건 아니라서 ㅋㅋ 쟝쟝님과 성격은 다르지만 저는 쟝쟝님 유머는 완전 취향입니다!
턱 긁어줄 때 홉스 표정 ㅠㅠ 움짤 만들어 보고 싶네요 사랑스러워요🥰
페미니즘철학입문이랑 페투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보편성에 대한 내용, <퀴어이론 산책하기> 읽으니 거기서도 계속 나오더라고요. 정상성과 비정상정, 주체와 비체를 가르는 기준을 누가 정하는가??
푸코도 읽어보고싶어집니다. 마지막 인용문 짱 멋져요. 쟝쟝님 플래그도 짱 멋지고요. 고품격 영상 감사합니다❤️

공쟝쟝 2022-01-30 17:33   좋아요 3 | URL
읽는 책이 넘 고퀄이라서, 저절로 알차진 것 있어요!!! 저는 알라디너들의 책 취향이 넘나 다른 것에 자극 받고 때로는 호기심과 욕망(!)이 드글드글해졌다가 금세 (체력의 한계로) 제 취향으로 돌아오지만, 우리의 다름이 읽기보다 쓰기가 각광받는 세상에서 우리의 힘이고 나름의 연대다(?)라고 생각해 왔거든요 (아시다 시피 의미부여 중독자라서 의미를 많이 많이 부여함… 아 이런 내가 싫고 좋다)
그런데 그런 확장과 만남에 대해 페.철의 오드리 로드 글이 너무 찰떡처럼 와닿게 표현이 되어있는 겁니다. 물론 페미니즘이 정체성의 정치에 대해 도전하는 지점을 잘 간파한 오선생님의 사색이었겠지만요. 잘 모르지만 한국 페미니즘 지형에서 전 퀴어이론보단 랟에 거의 기울어있는 포지션(인 것 같더라고요)인데요, 마지막 오드리 로드의 사색이 지금 상황에서는 어떤 해답처럼 느껴지고 제가 꿈꾸는(?) 페미니즘의 연대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주 감동의 눈물을 철철 흘렸습니댜!!
페미니즘 철학 입문의 마지막 장은 우리가 다르지만 그 다름이 가진 힘을 무엇보다 느낄 수 있는 독서라서 너무도 너무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진짜로 괭님 생각하면서 사운드 안비게 낭독 등의 시도를 했어요 ㅋㅋ (저도 사실 설거지할 때 에어팟 끼고 유튜브 듣는 사람) 알아주세요 케케 💕

독서괭 2022-01-30 17:42   좋아요 2 | URL
우헤헤 더욱더 감동😍😍😍

단발머리 2022-01-31 09:0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1. 로체스터는… 암울한 나의 중학교 생활을 비춰주던 아름답고 찬란한 하나의 별로서… 나는 로체스터를 부끄러워지 않으려고… 근데도 나이 들면서 가끔 부끄러울 때 있었음ㅋㅋ
2. 페미니즘 철학입문 읽다가 중간에 멈춤 상태인데 다시 읽어보려고 해요.
3. 홉스한테 이쁘다고 전해줘요.
4. 쟝쟝님 보고 싶어서 아침 차리면서 영상 다시 봤어요. 여수편은 언제쯤….🙄🙄🙄

공쟝쟝 2022-01-31 11:04   좋아요 2 | URL
😭😭저두 단발님 보고 싶어요, 설명절은 잘 보내시고 계신 거죠? (저는 집이 너무 인구 밀도가……. 하아… 기본 6면에 친척들이 계속 몰려든다… 오늘 아침엔 대피했는데 다시 돌아가기 싫다..) 단발님 바쁘면 오드리 로드 먼저 읽어주시명 안돼요? 저 너무 좋아서 이 기쁨 나누며 호들갑 떨고 싶은 데.. 아직 혼자만의 메아리야… 😭

난티나무 2022-01-31 18:1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공쟝쟝님!!! 알라디너티브이 이벤트 페이지에 쟝님 굿즈영상 대문짝만하게 걸렸네요!!!!! 👏👏👏👏👏👏👏👏👏🎊🎊🎊🎊🎊🎊🎊🎊🎊🎊

공쟝쟝 2022-01-31 18:39   좋아요 2 | URL
저 봤어요… (일단 도망간다)

책읽는나무 2022-02-07 09:3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저 이 페이퍼 왜 이제 봤을까요??
미안해요😭😭
제목을 보고 일단 좋아요! 누르고 아마도 내용을 안읽었나봐요?...날짜를 보니 아마도 설연휴 직전이라 금요일부터 맘이 바쁘기 시작했던 것같았나 봅니다. 바빠서 모두 일단 좋아요만 미리 눌렀나 봅니다ㅋㅋㅋ
안그래도 어제 유튭 동영상 보면서 어딜 들어가 찾아 보다가 난개문독쪽에 못본 게 두 개나 있는 거에요?
응??? 다 찾아 본다고 본 것 같은데 왜 못봤지?? 그럼서 보긴 했었죠^^
보면서 진솔하다!! 이런 분위기도 좋구나!
용기있다!! 그런 생각 했었어요.
그 중 요페이퍼에도 올라온 책 파먹기 영상은 보면서 낭독 부분이 넘 좋은 거에요~~낭독부분 들으니까 요 책들이 더 크게 와 닿음서 페미니즘 철학 입문은 꼭 읽어야겠구나! 어반지하? 그 책도 늘 찜만 해뒀었는데 저것도 꼭!! 페미니즘 투쟁은 사놓기만 했는데 저것도 언젠가??
그런 생각들을 하다가 낭독을 들으니 사람 맘을 확 끈다?? 내스타일인데? 여겼더니...옴마나!!! 괭님과 저를 위한 헌사였었다구요?? 공쟝님 댓글 아니었음 모르고 넘어갈 뻔 했어요.
이렇게 덜렁덜렁~~챙긴다고 챙겨도 알라디너님들 글을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네요ㅜㅜ
암튼 감사해요. 전 정말 잘봤어요^^
영상 만드는 거 쉽지 않았을테고, 저렇게 두꺼운 책들을 단시간에 읽어내는 거 피곤해서 쉽지 않았을텐데 고생 했어요^^
영상 중 외출하고 돌아와 피곤하다고 하는 장면에서 얼굴이 좀 부으셨더군요? 피곤한갑다!!!!ㅜㅜ 느꼈었다는...ㅜㅜ
건강관리 철저히 합시다^^
이 영상은 설거지 하면서도 계속 틀어놔야 겠네요ㅋㅋㅋ
마지막 발췌문 참 좋드라구요^^

2022-02-07 09: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2-08 11: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2-08 12: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2-08 12:53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