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라 아야코의 글을 읽으면 좀더 깊어진 나를 발견 한다. 평범한 일상의 본질을 꾀뚤는 힘이 작가에게 있는듯 하다.
"빙점"또한 "죄"에 대한 진지한 물음을 나에게 던져 주었다.
물론, 그 물음에 아무것도 답할 수 없었지만, 고뇌를 통한 삶의 충만함을 느끼며, 다시한번 나를 돌아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