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찰의 기술 - 비즈니스의 미래를 여는 힘, 통찰력
신병철 지음 / 지형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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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뛰어난 통찰을 얻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 문제를 구체적으로 정의해야 하며
  •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정확한 의도를 가져야 하며
  • 이를 기반으로 기존 지식을 재조직해야 합니다.

 이 때 통찰의 무한대로 커집니다.


 

외출을 하면서 내가 꼭 챙기는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책 한권이다. 운이 좋으면 외출하고 나서 돌아오는 길에 책 한권을 다 읽고 돌아온 적도 많다. 이번에도 책 한권을 거의 다 읽었는데 그 책이 바로 '통찰의 기술'이다. 

통찰이라는 것은 보이지 않는 본질의 요소를 깨닫는 것이라고 정의 내리고 있다. 통찰을 잘 하기 위해서는 먼저 구체적인 문제의 정의가 필요하고, 해결하려는 의지와 촛점 있는 관찰이 다음단계가 되고, 마지막으로 지식을 재조식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통찰의 기술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찾지하는 것이 기존의 지식을 재조직하는 것으로써, 통찰의 기술 중 5개가 기존지식의 재조직화를 위한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통찰의 습관을 기르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함으로 책을 마무리하고 있다. 

'통찰의 기술'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통찰이 어떤 천부적인 능력이라기 보다는 방대한 자료와 정보를 수집하여 분석한 후 그것을 재조직하고 정리하는 과정중에 생기는 끈질긴 노력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단시일에 세상을 보는 통찰력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통찰력을 얻는 방법을 습득하는 것이고, 진정한 통찰력은 이 책의 내용을 삶 속에 습관화하는 지고(至高)의 과정 중에 생기게 된다는 것이다. 

내가 하는 일에 통찰의 기술을 적용해 본다면 문제와 업무를 명확히 정의한 후, 업무관련 다양한 정보를 미치도록 수집/정리/폐기하면서 새로운 지식을 재조직해 내는 것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나온 말은 아니지만, 피터드러커의 말이 생각난다.
"저는 미래를 예언하지 않습니다. 단지 현재 속에 나타난 미래를 볼 뿐입니다."
통찰이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통찰에 대한 열정을 가진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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