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훈련의 다음 단계로서 본인이 존경하는 작가의 책을 몇 권 고르도록 한 뒤, 원고가 완성될 때까지 다른 책은 읽지 말고 선정한 책만 반복적으로 읽도록 시켰다. 단기간 내에 글쓰기의 힘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좋은 문장을 읽고, 필사하기를 반복해서 나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믿기 때문이었다. 이는 내가 지향하는 소독과도 일맥상통하는 방식이다.
-알라딘 eBook <10권을 읽고 1000권의 효과를 얻는 책 읽기> (이정훈 지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