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영혼)은 그렇게 말할 수 없습니다. 마음은 그저 생각하고 싶은 바를 생각할 따름입니다. 마음(영혼)을 입력장치나 출력장치 등의 도움을 받아 활동하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마음(영혼)의 작용은 분명히 다른 많은 작용의 결합으로 생각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은 단순합니다. 위의 삼단논법은 바로 이런 생각들을 논리적으로 정식화한 것입니다.

칸트의 순수이성비판 | 김상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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