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무늬영원
한강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난독증 비슷한 상태를 오래 겪고, 「밝아지기 전에」를 간신히 읽었다. 두번째 읽고 나선 많이 울었다. 소설을 읽고 우는 게 얼마 만의 일인지. 내 안에는 허약함이 있고 내가 사랑하는 것들로 회복할 수 있음을, 이 귀한 문장들을 읽고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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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2014-05-14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독증 비슷한 상태라....지금의 제가 아닐까 싶네요.

문학에 관심이 많으신 분 같습니다

지야 2014-05-21 15:20   좋아요 0 | URL
짝사랑 같은 거랄까요. ^^
난독증 비슷한 그 상태에서 어서 헤어나오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