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부르는 부동산 절세백서
김주영 지음 / 머니플러스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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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에 부동산 이야기를 하거나 부동산 관련 공부를 하고 있으면 사치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대한민국 부자들 대부분이 부동산 부자라는 말을 들었을때는 이미 내가 얼마나 정보에 어두웠고 무지했었는지 반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부동산을 들여다 보면 너무나도 많은 세금문제들이 양날을 시퍼렇게 세우고 기다리고 있기에 일반인인 내가 접근하기에 쉽지가 않았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언젠가는 나도 부동산을 취득하고 부동산과 엮이어 가는 인생을 살지 않겠는가?

아무것도 모르고 그 늪에 빠질 수는 없는 법이다. 하나라도 알아야 남들보다 손해를 덜 보고 이윤을 남길 수 있는 재테크,아니 세테크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돈을 부르는 부동산 절세백서'는 알기쉽게 잘 풀이해 놓은 백과사전 같다.

앞에서 말했듯이 언젠가는 나도 부동산을 소유하게 된다. 그러면 꼭 부딪히는 것이 세금이다.

합법적으로 세금을 덜 내기 위해 절세가 가능한 곳이 자본주의 사회이고 우리 사회도 그것을 허용한다.

이에 탈세,불법을 저지르지 않는 한도 내에서 절세를 하는 것이고 그로 인한 이윤을 반드시 긍융자산으로 전환하는 지혜를 갖추어야 하는 것도 보고 배운 것을 잘 활용하는 취지일 것이다.

부자가 되는 일이 세심한 관심과 주의에서 시작된다는 소중한 가르침을 얻었다.

부동산, 그것은 가까운 미래에 언젠가는 내가 맞이해야 할 제1의 재산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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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 여자, 돈, 행복의 삼각관계
리즈 펄 지음, 부희령 옮김 / 여름언덕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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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대한 생각은 남자와 여자와 다를까?

정말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고 살아왔다. 내가 남자이기에 여자들이 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사는지를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

이혼의 아픔이 있는 한 여성이 겪게 되는 돈에 대한 솔직담백한 경험담을 듣고 돈에 대한 의미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여성들의 삶이 돈과 엮여서 어떻게 돌아가고 돈에 대한 가치관을 올바르게 세울 수 있게끔 간접경험의 기회를 준 책이었다.

여성들의 결혼관도 돈에 대한 많은 의미가 부여되는 듯 싶기도 하다. 금전적인 문제에 대한 독립성이 없는 이유도 신데렐라 컴플렉스 탓이다.

경제적 불황의 탈출을 성공적인 결혼이라고 판단하는 생각이 돈에 대한 독립성을 잃어버리게 한 것인지도 모른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절대적이고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 사람들은 돈을 밝히기를 꺼려하고 치부해버린다.

어떻게 보면 이율배반적인 생각이다. 돈의 중요성이 통용되는 사회에서 돈을 밝히면 저질적으로 보이고 숨기고 사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돈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사회,경제적 분위기 탓에 돈에 의한 폐해도 적지 않다. 스스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잊어버리고 돈에 대한 욕망만 커져버린 사회가 되어버린지도 오래다.

하지만 여성들의 돈에 대한 패러다임도 세월을 통해 변모되었다.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가 증가한 탓도 이 것 때문이 아닐까?

고대부터 생존과 가족부양을 위해 돈을 가까이 두고 운영하는 본능이 남성에게 있었다면 현대는 그런 본능을 남성,여성 모두에게 필요한 것이다.

돈을 보는 눈,돈을 쓰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돈이 모든 것을 다 살 수 없는 것처럼 돈은 한계가 있다. 사랑을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처럼....

돈에 대한 진정한 의미. 그것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능력은 개인에게 달렸다.

우리는 돈에 대해 얼마나 생각을 하고 살까?

돈에 숨겨진 의미,철학을 한번즈음은 꺼내어보고 스스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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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 여자아이 - 유치원생에서 고등학생까지
레너드 삭스 지음, 이소영 옮김 / 아침이슬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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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 여자아이'는 번역서다. 번역서에 대한 선입견은 일단 원본의 내용과 우리의 정서에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책을 읽고 나서 느낀 점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남자아이 여자아이에 대한 기본 학문적 베이스는 똑같다는 것이다.

읽는 도중 몇번이나 "그렇구나~!" 하고 맞장구를 쳤으니 내가 성별 차에 대한 이해도가 이렇게 없었던가 하는 반성까지 하게 된다.

우리들 대부분 성별차에 따른 육아법의 구별을 무시했으리라.

그 학문적 분석을 알고 부터는 무엇인가 생각이 바꼈으리라 생각이 들 것이다.

동물에 대해서는 암컷 수컷 구별하여 연구한 동물학을 심심찮게 입에 오르내리고 TV 같은 매체를 통해서도 구경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인간에 대한 세심한 관찰과 연구는 무엇때문인지 일반인들은 학문적인 접근방법 외에는 접하기 힘들다.

분명 내가 어린시절을 보내면서도 이러한 대한 성별 구분법에 의해 육아되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내가 키울 아이들에 대해서는 많은 도움을 받을 것 같다.

책의 내용이 모든 것을 대변할 수 없고 사람에 대해서 100% 정확하게 적용되라는 법은 없다.

하지만 연구는 통계다. 통계에 의하여 분석되고 종합된 기술적 집합체다.

책을 통하여 이때껏 무시하고 관심없었던 남자아이 여자아이의 차이점에 대한 구조학적 차이는 물론 생물학적 차이점을 분명히 알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자라날 나의 아이들에 대한 소중한 정보를 알게 되어서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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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만은 꼭 유산으로 물려주자! - 공병호의 영어교육백서
공병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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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만은 유산으로 물려주자

영어라는 언어는 가치가 여전히 높고 문화,경제적 위치도 명실공히 세계1위라는 사실은 당연히 인식하고 있지만 다시 한번 책을 통해 영어의 위치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

영어는 여전히 세계 제1의 언어이고 향후 몇세대까지 그 위치를 유지할 것 같다.

세계의 비영어권 강대국들도 영어교육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최초 교육시점이나 교육량에 있어서도 우리나라를 초월해 저 만치 앞서가고 있다.

이런 시대에 우리 대한민국의 영어교육 현실을 짚어보고 반성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공교육 시스템은 완전히 무너졌는가? 공교육의 불신으로 모든 영어교육은 사교육에 집중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교육에 대한 불신은 또 다른 사교육 시스템의 배만 불려주고 그것이 옳고 그런지를 분간하지 못하면서도 무조건 맹신하는 폐해까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우리 부모들은 바른 판단과 용단으로 자녀들의 교육에 한치 피해도 입혀서도 안되고 올바른 외국어 교육으로 인도해야 하는 것이다.

이미 망가진 시스템에 우리 아이들을 팽개쳐 버릴 수는 없는 법이다.

나름의 훌륭한 가정교육으로도 자녀들이 올바른 영어를 배울 가능성도 충분히 열려 있다.

책에서도 그런 토종 영어 교육에 대한 성공사례가 더 많이 실렸으면 했는데 조금 부족해서 아쉬웠다.

외국 어학연수보다는 국내에서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열심히 해서 아이들이 영어를 성공적으로 배우게 되었다는 사례가 더 많이 실려야 하고 앞으로도 비슷한 류의 책이 나오더라도 이런 점이 참고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현 영어교육의 실태,외국연수 경험자들의 갖가지 설문과 통계,엄청나게 들어가는 교육비용 등 우리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는 사회문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어서 속시원했다.

영어를 배우기에 앞서 언어 자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고 경제적 비용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기전에 올바른 교육에 대한 연구와 사전답사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모든 사태의 심각성은 그 이유를 파고 들면 풀어지게 되어있다. 부모들이 무조건적으로 자녀들에게 행하는 갖가지 영어 사교육과 해외어학연수는 오히려 자녀들에게 역효과를 내기도 한다.

이제는 우리 자녀들에게 올바른 세계관과 제2 언어를 선물해야 할 때다.

그 바람직한 시도를 꼭 성공해서 후손에게 물려줄 능력을 갖춰야 대한민국의 경제가 살고 우리가 세계속에서 명맥을 유지할 수 있는 수단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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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물려주는 명문 기업가의 자식농사
이규성 지음 / 밀리언하우스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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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기업가들이란 어떤 사람들인가? 그들은 대한민국의 대표적 재력가이자 사업가들이다.

대한민국 상위 기업들이 명맥을 유지하고 기업을 이끌어 온 저력들은 바로 가정에 있었다.

그들의 자녀교육은 집안을 일으켜 세우는 큰 주춧돌이고 대한민국의 사회,경제적 버팀목이 되었다.

각 가정마다 자녀 훈육방법이 다르고 나름의 개성이 있지만 책을 통하여 어느 정도 공통분모는 발견할 수 있었다.

사람에 대한 근본,검소함,창의력,예의,인정,의리,탐구정신,고생의 미덕,메모의 중요성 등 주제는 다양하고 좋은 교육거리는 세상에 많다.

하지만 그것들을 어떻게 운영하고 자녀들에게 적용시키느냐 하는 문제는 개인들의 내면 속 역량인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명문 기업가들과 우리들의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아닐까?

어쩌면 세상사람들이 쉽게 오판할 수도 있을 것이다.

명문기업가들의 자식들은 좋은 가정에 태어나서 고생이나 제대로 할까? 돈은 되물림의 연속인데 어떻게던 사업을 잘 물려받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냐고...

그리고 언론에서 비쳐지는 재벌 2세 3세들의 외적인 행보만 접하는 일반인들로서는 그들의 가정사를 알 겨를이 없다.

책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은 재벌 2세 3세들은 나름의 혹독한 훈육을 받고 경영자 수업을 그치고 있는 과정이었다.

그들의 교육방법은 그들만 통하라는 법은 아닌 것 같다.

교육은 어디에도 붙일 수 있고 나의 자식들에게도 할 수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 일등기업가들의 대범한 자식교육, 이제는 우리 자녀들에게도 시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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