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리더를 위한 6가지 결단의 힘
존 매케인.마크 솔터 지음, 안혜원 옮김 / 살림Biz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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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리더를 위한 6가지 결단의 힘

 책의 제목에서부터 우리는 무엇인가를 느낄 수 있는가? 리더는 고독하다라는 명제가 더욱 가슴에 와 닿는다. 그러나 책의 원제는 "Tne Art of Great Decision" 위대한 결정의 예술이다. 원제와의 의미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책의 내용을 봐서는 서로가 일맥상통한 제목이다.
 리더는 앞서가는 사람이고 창시자이고 발명가이다. 세상의 모든 선구자들은 세상의 주목을 제대로 받지 못했고 오히려 외면당한 경우가 많았다. 그것이 삶의 법칙이고 당연한 것이라면 그들에 의해 세상이 흘러가고 수많은 것들이 결정된다. 일반 사람들과는 다른 그들에게는 결정력이라는 재능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인식(Awareness), 예지(Foresight), 타이밍(TIming), 확신(Confidence), 겸손(Humility), 영감( Inspiration)의 각 상황별로 역사의 위인들은 예리한 결정을 내렸다.
 인생은 수많은 결정의 연속이다. 우리는 책 속에서 위인들이 내렸던 결정의 기술을 압축해서 읽을 수 있다. 원제 '위대한 결정의 예술'에서 느꼈듯이 '고독한 리더를 위한 6가지 결단의 힘'은 종합 예술이다. 문화, 스포츠, 정치, 군사, 예술, 과학 등 모든 분야의 위인들의 활약을 압축한 종합예술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다.
 사람은 누구나 가슴 속에 품고 인생의 모토로 삼고 살아가는 역사속의 위인들은 몇 있다. 책 속에서 자신의 가슴에 품을 위인은 최소 한명 정도는 발견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들이 성공의 문에 진입하기 이전에 어떠한 결정력을 지녔는지 눈여겨 본다면 책을 통해 저자가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책속에 인물들이 몇명이 나왔는지는 알 수 없다. 옴니버스 구성같이 숨막히게 넘어가는 상황별 스토리가 역동적이고 가슴 뛴다.
 이 수많은 역사의 위인들 중 한,두명의 결정력이라도 나의 가슴에 품는다면 더 이상 큰 성과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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