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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버스
존 고든 지음, 유영만.이수경 옮김 / 쌤앤파커스 / 200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책속의 주인공처럼 내 삶을 활기찬 에너지로 충전할 수 없을까?
대학 졸업 후 자신만만했던 사회 첫 진출은 에너지 충만 그 자체였다. 그 어떤 것도 물러설 것이 없을 정도로 이 세상 못할 일은 없을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차츰 세상과 타협하고 나의 나태함이 스스로 나 자신의 에너지를 갏아먹고 있었다. 내 삶의 에너지 뱀파이어는 바로 나 자신이었던 것이다.
나의 나태함은 내 가족과 내 동료들의 관계까지 서먹하고 서운하게 만들었을 뿐 아니라 내 자신의 소질계발은 강 건너 불 보듯 해 버렸다. 그런 나는 과연 어떻게 변해버렸을까?
의욕조차 잊어버린 의미없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가? 이제는 나 자신을 점검해 볼 차례다.
에너지 없는 삶은 죽은 삶이다.
너무 극단적인 판단이라 생각하겠지만 그것은 어쩔수 없는 나의 결단이다. 극단적인 판단이 나의 삐뚤어진 삶에 처방을 내릴 수 있을것 같아서였다.
'에너지 버스'의 조이가 조지에게 내린 처방이 나에게도 처방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조지가 잃었던 자신감을 회복하고 리더십을 회복해 가는 과정을 벤치마킹하고 답습한다면 어느 정도의 효과는 볼 수 있을 것 같다. 조직에서의 리더십 유지는 자신이 살아가는 키워드이자 생명줄이다. 리더십을 잃은 조직원은 경쟁사회의 먹이가 될 뿐 조직을 살리지 못한다.
리더십도 에너지다. 에너지가 없으면 리더십도 없다.
이처럼 에너지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자신의 성공과도 직결된다.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에너지 버스의 탑승자들처럼 모두를 보듬어 갈 수 있는 리더의 에너지를 함양해야 할 것이다. 리더처럼 언제나 에너지 충만한 삶을 산다면 성공은 가까이에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