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변이 마케팅 - 혁신적인 마케터를 위한
신병철 지음 / 살림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돌연변이란 결코 특출하게 변이된 것이 아니라 변화의 상황에 맞추어 나가는 것이다. 돌연변이 마케팅도 변화의 흐름을 간파해서 시대의 맞춤에 대응한 적절한 마케팅이 아닌가 싶다.
기존의 마케팅은 오랜 기간 기존 매체를 활용해왔고 변화의 바람도 없었다. 그러나 매체의 다양성과 소비자층의 새로운 변화는 기존 마케팅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변화시켰다.
이에 마케팅의 생존본능이 그 흐름을 완전히 바꿔 놓았으며 기존 마케팅 매체의 아성까지 무너지게 했다.
책속에서 소개하는 돌연변이 마케팅의 원리는 대략 이렇다.

1.낯선 두 개념의 만남
2.중간 수준의 불일치 발생
3.불일치 해소 욕구 발생
4.추론을 통한 재해석
5.기대하지 못했던 놀라움 발생
6.통합된 기억체계 만들어짐
7.반복하더라도 계속 공감대 유지
8.핵심은 통찰의 관점이 있어야 한다.
--->모든 단계가 이루어져야 훌륭한 정보가 되고,강한 기억구조와 독립적인 포지셔닝을 갖게 됨

설명하는 내용과 예시 내용이 약간 이해하기 어려워 보고 또 보았다. 그러나 이런 원리를 도출해 내기 까지 열거한 현대의 마케팅, 지금의 마케팅 전략과 성공사례는 명쾌하게 읽고 흐름을 잘 파악할 수 있었다.
역시 마케팅은 쉬운 것이 아니다. 경제관련 전공자가 아니면 난해할 수도 있는 것이 마케팅 원리다. 그러나 누구나 다 알아야 할 내용이 돌연변이 마케팅이었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이 생존하려면 숨 쉬듯이 자연스레 받아들여야 할 생존법칙과 같은 것이었다.

돌연변이 마케팅은 더 이상 돌연변이가 아니다. 기존의 고전 마케팅의 패러다임이 변형하여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을 뿐이다. 마케팅은 끊이없이 변화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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