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여럿 리뷰를 읽어서“충격적 결말”이라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이렇게까지 충격일 줄이야.. 책을 덮고도한참을 생각 했어요.왜? 왜지? 왜에? 따뜻한 이야기였는데..저마다 헤쳐나가던 코로나 시국,돌아가신 어머니와의 추억아빠와의 저녁 식사. 📚대신 남은 기억들은 압축되어 단단해진다.얕아지는 건 아닌 거 같아. 오히려 맛이 점점 짙어지는 게 아닐까...-본문 11쪽 중, 껌 🌼압축되는 엄마의 기억으로 더 짙어지는 맛나쓰코에게는 그 맛이 무거웠을까.. 마음에 들어오는 장면들은 사진으로 찍어뒀어요. 글 쓰기 전 사진첩을 넘겨 보며 소름 돋았어요. 작가는 끊임없이결말에 대한 힌트를 줬더라구요.. 🌼아주 어릴 때아빠의 책 중에 이렇게 반대로 넘기는 책이 있었어요. 아빠가 어릴 때 읽던 책이었는데그 때만해도 일본식이 사라지지 않았던 때라그렇게 출판되는 책들이 있었데요. 오랫만에 반대로 넘겨보는 책신기했어요. 어릴 적 기억도 새록 새록 나구요. 큰 여운을 남겨준 나쓰코. 감사합니다. 덕분에 오늘이 더 소중해졌어요. ✅ 삶이 무료하신 분✅ 내가 왜 사나 싶은 분✅ 뭐 재밌는 거 없나? 찾고 계신 분🌼 추천합니다! 읽어보세요!! 👥 헤스티아(@hestia_hotforever)가 모집한 문장들 서평단에 당첨되어 📕 새의노래출판사(@birdsongbook)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읽고 곱씹어보고 느끼고 쓴 글입니다. __________📒책 읽는 즐거움🤗북스타그램오늘책_지우@5neul_check_jw@5neul_check_jw오늘을 산다 💛🐲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