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주는 탈시간적 공간입니다. 하지만 누군가에 의해 그 공간이 사라져간다면 그 도시는 존재의미를 상실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앞으로는 기록으로밖에 남지 않을 골목길의 풍경을 누군가의 노력에 의해 내 손 안에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간의 흔적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시작해보세요. 언젠가 제 고향의 흔적을 남기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