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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 건축의 변주 ㅣ 건축을 읽는 눈 2
에블린 페레 크리스탱 지음, 김진화 옮김 / 눌와 / 2007년 4월
평점 :
절판
책을 읽기 전에 늘 그 책에 대한 기대를 하게 된다.
기대치가 높을 수도 낮을 수도 있지만 나름대로의 만족감을 얻게 된다.
이 책은 결과를 이야기한다면 기대에 못미친다.
건축적 요소로서 계단이라는 극적인 주제를 마치 덤덤하게 펼쳐나간다.
감동도 없고 위트도 없다.
그저 나열의 연속으로 읽기가 편하지 않다.
글의 문제인지 번역의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다.
책상 위에 벽도 있지만 꺼내들기가 쉽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