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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안의 박물관 - 처음 만나는 문화재 책
이광표 지음 / 효형출판 / 2006년 11월
평점 :
<손 안의 박물관> 저자인 이광표 기자가 라디오에 출연해서 책 소개하는 것을 우연히 들었다.
유명한 반가사유상은 꼭 실물을 보라고 권했다. 책을 다 읽고 국립중앙박물관에 갔다.
반가사유상을 보기 위해서 어두운 방으로 들어가니 잠깐 시야가 흐려졌지만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반가사유상을 볼 수 있었다.
반가사유상과 마주보는 자리에 의자가 놓여있다. 의자에 앉아서 한참동안 바라보다가 나왔다.
책의 서문에 나오는 것처럼 이렇게 문화재에 애정을 가지고 보니 새로운 것들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박물관이 재미있는 공간으로 바꾸었다.
너무 넓어서 하루에 다 보지는 못했지만, 책에서 사진으로 본 문화재를 실제로 보게되니
조금은 흥분되는 감정도 느꼈다.
같이 간 친구에게 책에서 본 내용으로 슬쩍 아는 척도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