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발광 오샛별 그래 책이야 62
정희용 지음, 정은선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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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체 발광 오샛별 ]
글 정희용 그림 정은선






📖 스스로 빛을 내는 샛별이의 ‘나답게’ 학교생활
다른 사람의 시선보다 소중한 ‘내 마음’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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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북어린이에서 새로나온 그래책이야 62번째 이야기
“자체발광 오샛별”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별처럼 통통튀는 매력이 가득할 것 같은 샛별이가 깜찍하게
윙크를 하고 있네요.
이름처럼 반짝일것 같은 주인공 샛별이는 평소에 반 아이들의 
주목을 받는 걸 좋아해요.
그러던 어느 날 어여쁜 아역 탤런트 루비가 전학을 오자,
아이들의 관심은 온통 루비에게 쏠립니다.

생김새도 예쁘고 친구들에게도 친절히 대해주는 모습을 보며 
샛별이는 자신이 너무 못생기고 초라한 것 같아 속상해합니다.

그런데 우연히 아이들이 보지 못하는 곳에서 루비의 실체를 
보게 돼요.
루비는 다른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야 인기를 얻는 
아역탤런트이기 때문에 자기 마음을 쉽게 드러내지 못했고
시선을 신경 쓰느라 전전긍긍하며 자기 마음은 감추어야했지요.

뒤에서 그런 루비를 보게된 샛별이는 자신의 마음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루비가 측은하게 느껴졌어요.
매번 다른 사람에게 미움이라도 받을까 걱정하고 칭찬을
받기 위해서 자신을 속이며 사는건 너무 힘든 일이니까요.

힘들어하는 루비를 보며 샛별이는 다른 사람의 시선보다는
소중한 자신의 마음에 귀 기울이며 솔직하게 표현하며
사는 게 훨씬 낫다고 생각했어요.

앞으로 루비와 샛별이의 학교생활은 어떻게 될까요?!
스스로 빛을 낸다는 “자체발광” 샛별이는 루비를 
도와줄 수 있을까요?


책을 읽으며 가끔 학교를 다녀와 다른 친구들의 잘하는
모습과 비교하며 속상해하던 아이가 떠올랐어요.
엄마가 보기엔 충분히 장점 가득한데 말이죠.
이 책을 읽고 다른 사람의 평가나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스스로가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 있는 존재인지 느끼기 
바래봅니다.


3학년 1,2학기, 4학년 1,2학기 교과과정으로 연계해서
읽으면 더욱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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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예쁘고 빛나는 건 그 펜 때문이 아니야. 
네가 애쓰고 노력한 결과이지.“-83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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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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