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도시 마테 고학년 책장
최이든 지음, 이갑규 그림 / 오늘책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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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도시 마테 ]
최이든 글 이갑규 그림



📖 인간과 로봇이 함께 사는 도시, AI 도시가 탄생했다.
병원, 동물원, 학교, 마켓 등 모든 시설은
최첨단 인공 지능 기술을 갖췄고, 집도 무상, 세금도 면제다.
하지만 이런 꿈 같은 도시에 살기 위해서는 조건이 있다. 바로 3년 동안 꼼짝없이 마테에서만 살아야 하고,
인간 이외의 생명체는 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
이 규칙을 어길 경우 퇴출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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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 미국의 Open AI 라는 회사가 만든
대화를 하는 인공지능 챗봇, 챗GPT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면서 AI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어요.

인공지능이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사람과
대화하듯 답을 해주는 시스템에 다들 매료되었죠.

그래서 AI 도시 라는 소재자체가 매우 흥미로웠어요.
AI 도시 마테는 병원, 동물원, 학교, 마켓등 모든 시설은
안면 인식 기능을 통해서 자동결제가 이루어져요.
일일이 계산하거나 직원이 필요가 없는거죠.
그리고 어디서 무얼먹고, 무얼 했는지 기록하여
자동으로 추천도 해주는 아주 편리한 시스템이에요.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특별 도시 마테에 살 수 있는
행운에 당첨된 손민의 가족은 부푼 희망을 안고
마테에서 지내게 됩니다.


프로게이머가 꿈인 손민은 처음 본 AI 담임선생님이
어색했지만 곧 마테만의 편의에 감탄해요.

특히 동물원에서 동물들을 마치 실제로 경험하듯
체험하는 부분은 아이가 매우 부러워했어요.
이런 동물원이 있으면 동물들이 괴롭지도
않을 거라면서요.


인공도시 마테에 적응하며 새로 사귄 친구들
하로와 강민과의 비밀만들기,
AI로봇인 조이와의 만남을 통해
인간과 로봇의 근본적인 차이를 깨닫기도 하고,
AI와 관련된 사건도 함께 해결해요.


정말 과학이 발달하면 우리가 인공지능의
지배를 받게 될까요??
혹은 아무리 과학이 발달한다고 해도
인간을 따라잡을 수 없을까요??

인공지능이 발달하면서 생기는 편의와 두려움 사이에서
로봇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생각하며
서로 이해하고 부족한 점을 채우다보면
더욱 살기 좋은 세상이 되지않을까요?!

아이들의 시선에서 인공지능을 바라보며
새로운 미래를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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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이 생각하는 기준과 우리 AI가 생각하는 기준은 달라. 
우리가 가족을 만든 건 인간의 집단생활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야. 인간에 의해 탄생하긴 했지만, AI로서 내 시간도 
중요해. 인간을 지키는 건 우리 사명이지만 꼭 인간만을 위해 
살지는 않아. 생각하는 AI라면 누구나 나와 같을거야. "- 93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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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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