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빠사삭 소원저학년책 3
신전향 지음, 인디 그림 / 소원나무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너의 이름은 빠사삭]
글 신전향 그림 인디 



📖 엄마가 돌아가신 뒤 혼자가 된 말랑탱글 젤리 스쿠씨 앞에 
참견왕 바삭바삭 쿠키 빠사삭이 나타났어요~ 
혼자 있는 걸 못 보는 참견왕 빠사삭과 
조용하고 혼자 있기 좋아하는 스쿠씨는
진정한 가족이 될 수 있을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첫 소개글을 보고 정신없고 여기저기 참견하기
좋아하는 루나, 렉스가 생각났어요.

스쿠씨는 사람들과 부딪치는 것보다 혼자있고
조용히 있는 걸 좋아했는데 엄마는 그런 모습을
안타까워해요.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하는게 즐겁다고 생각한 엄마는
스쿠씨를 종종 우주쓰레기장 심부름을 보내요. 
우주 쓰레기장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재밌거나 신기한 물건들도 많았어요. 

그렇게 스쿠씨가 우주 쓰레기장에서 주워온 
특별한 오븐 속에서 빠사삭이 태어나요.

빠사삭은 정말 정신없고 여기저기 산만해요.
여기 참견하고 저기 참견하고..
빠사삭이 가는 곳마다 좌우충돌 부서지고
시끄럽고 정신이 없지요.

처음에 스쿠씨는 그런 빠사삭이 싫고
어떻게든 떼어낼 궁리를 하지만 
빠사삭덕분에 집을 뺏길 위기에서 벗어나고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하며
엄마의 유언을 찾고 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져
함께 살아가는게 즐겁고 행복한 일이란 걸 깨달아요.
물론 빠사삭은 조금 과하긴 하지만요😆


아이들과 책을 읽은 후 친구들과 
함께 노는게 좋을까? 혼자 노는게 좋을까? 물었는데
각각의 장단점이 있어서 둘다 좋다고 하는 걸 보니
함께라는 즐거움도, 혼자노는 즐거움도
잘 알고 있는것 같네요. 

다가온 새학기, 친구들과 친해지기를 어려워한다면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

.
.
.
.
-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