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는 예수를 배반했다
류상태 지음 / 삼인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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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1

우리나라에서 가장 힘 있는 집단 중 하나는

기독교이고 그 기독교는 원래의 기독교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다. 

2

유럽에서는 기나긴 중세시대와

종교전쟁을 통하여 이제 겨우 성숙해졌는데

우리는 왜 저질 기독교에 매달리고 있는것일까...

우리도 그들처럼 피바람 한번 불어야

해결 될수 있을까...

 

3

적지만 의인들이라 할 만한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에 대해 많은 위안을 얻는다.

소돔과 고모라에 단 몇명만 있었더라도

멸망을 당하지 않았을 것인데...

우리 주위를 돌아보면 아직 그들보단 많다.

비록 그들땜에 기독교를 미워할 수만은 없을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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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7 20:3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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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 1 (1부 1권) - 왕도(王道), 하늘에 이르는 길
최인호 지음 / 열림원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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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누군가는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고 했건만

다시 유교를 이야기 하는 것은 왜일까...

유교의 본질이 현재 유교의 폐단과는 다른

그런 모습이 있기 때문인가보다.

 

2

조광조의 유교는 꽤나 열려 있고

지금 우리에게도 귀감을 살만한 그런 모습이다.

과연 그러나 실효성은 있을지...

 

3

조광조가 다시 태어나 정치를 한다면

분명 매장당하기 딱좋다.

아주 짧게 넘어갔지만

겸손하지 못한 조광조의 모습은 넷티즌에 의해

먼저 매장 당하기 딱 좋다.

역시나 유교는 대의로 인한 타인에 대한 배려는 부족한 것 같다.

 

4

우리 역사의 훌륭한 인물들의 이야기와

그리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를 알 수 있어

참 좋았다.

 

5

자꾸 작가들이 독자들을 가르치려는 일은

지양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2,3권은 바로 구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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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자히르
파울로 코엘료 지음, 최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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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유와 집착이 사랑으로 인식되는 현실에서

그런 1차원적인 저질 사랑에서 벗어나

더 깊고 높은 차원의 사랑을 누림으로서

인생의 참 기쁨을 맛보라는 점에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2

파울로 코엘료는 우리에게

자꾸지금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것에 도전할 때

더 큰 기쁨을 누릴 수 있다고 얘기한다.

 

3

열정은 좋으나

다만 그가 자꾸 가르치려는 듯한 모습에

조금은 염증이 느껴진다.

 

4

그래도 감동은 깊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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