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가스통 르루 지음, 성귀수 옮김 / 문학세계사 / 200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후아... 드디어 오페라의 유령을 다 읽었다.

책을 산 건 6년 전에 샀고, 읽기 시작한 건 작년이고, 다 읽은 건 올해고..

시간이 정말 오래 걸리누나....

처음에는 지루한 면이 없지않았지만, 갈 수록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는 재미가 있다.

특히 페르시아인이 등장한 이후부터는 소설이 빠르게 전개되면서, 유령 '에릭'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아, 이런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그 극장의 구조는 뭐 그리 복잡한지.. 머리속에서 도저히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다.

다음에 짧은 시간안에 읽으면 느슨하게 읽느라고 놓쳤던 숨겨진 재미를 다시 느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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