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인 이야기 15 - 로마 세계의 종언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15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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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로마인 이야기를 다 읽었다. 읽은 지는 한 달이 넘었지만 이제서야 서평을 쓰게 되는구나...

로마는 독특하다는 생각이 든다. 로마인들은 그 실용성과 독창성, 합리성으로 세계를 지배했지만, 막상 그 끝은 허무했다. 동양의 왕조들처럼 시작과 끝이 분명하지가 않아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하여튼, 지금 로마인 이야기를 다 읽고 나서 나중에 한번 더 읽고 싶다는 생각이다.

20대에 읽은 로마인이야기와 30대에 읽은 로마인이야기는 어떻게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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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슨 책 읽고 계세요?
로마인 이야기 14 - 그리스도의 승리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14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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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부흥에 힘쓴 콘스탄티누스와 그 아들 콘스탄티우스.

'로마적인' 방식으로의 회귀를 통해 기독교 부흥을 막으려 했던 율리아누스.

기독교 부흥에 힘쓴 테오도시우스 황제를 뒤에서 '조종한' 성 암브로시우스.

 

로마인이야기 14권은 한 마디로 로마가 기독교 국가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렸다고 할 수 있다. 로마가 기독교 국가로 변해가는 과정과 그 안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갈등들, 이민족의 침입등...

기독교도인 나에게는, 로마가 기독교 국가로 변해가는 과정 - 다르게 본다면 로마가 멸망으로 향하는 과정 - 이 기독교가 지역종교에서 세계적인 종교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로마가 멸망함으로서 기독교는 세계적인 종교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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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 13 - 최후의 노력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13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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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제 시대가 끝난 이후에 위기로 빠져드는 로마를 구하기 위해 노력한 두 황제에 대한 이야기.

한 사람은 사두정치라는 세로운 체제로, 다른 한 사람은 제정과 같은 체제를 시도한 사람.

하지만 콘스탄티누스가 기독교를 진흥한 것이, 기독교도인 나에게는

기독교의 부흥과 발전 - 흔히 말하는 디아스포라 - 를 위한 초석으로 보인다.

로마제국만큼 영향력이 큰 나라, 민족은 그 당시에는 없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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