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의 스펙트럼 2 - 모든 문제의 근본적인 해답을 찾아서 깨달음의 스펙트럼 2
김현철 지음 / 시단 / 2014년 4월
평점 :
품절


불교, 기독교, 무슬림 같은 3대 종료에서 부터

현대의 영성가들까지

진리를 얘기한 왠만히 유명한 사람들의 핵심이 담겨있다.

그리고 각각에 오랜 수행을 거쳐 진리를 전파하고 있는 작가의 소견을 담았다.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진리에 관한 설명을

작가 나름대로 해석하여 독자는 올바르게 진리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종교라는 이름에 속지 말라. 종교 때문에 서로 비난하고 싸우는 것은

자식의 이름이 다르다고 차별 대우하는 것과 같다고 비유하는 부분 등

지속적으로 종교나 영성가들이 각각 다르게 표현하는 것 너머의

진리를 보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각자의 근기나 성향에 따라 각각에게 맞는 방법을 따라야 한다고도 조언한다.


개인적으로

종교는 그곳의 문화를 반영하여 사람들이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설명했기 때문에

지역마다 다른 종교가 발전한 것이고 그래서 종교는 일종의 문화로 이해하고 있다.

그래서 작가가 무슬림? 부분에서 특히 지적을 많이 하고 있는 점은

그곳의 문화를 제대로 알고 지적하는 것인지 의문이 들었다.

이러한 부분 등에서 다소 아쉬움이 느껴졌지만

작가는 분명 진리를 알고 있고 사랑으로 독자에게 그것을 전해주려고 하고 있는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쿤달리니, 차크라에 관해 설명한 부분, 바이런 케이티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다.

비판은 사랑을 바탕으로 하고 있을 때 설득력을 얻는다고 

통찰력있게 설명하는 부분도 크게 남는다.


많은 책들이 그렇지만

이 책도 몇 번 더 읽으면서 내용을 음미해 보면 더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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