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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1
마이클 크라이튼 지음, 이무열 옮김 / 김영사 / 2000년 7월
평점 :
절판
마이클 그타이튼의 소설을 보면 상당히 아쉽다.소설로서 충분한 명작인데 영화하하면 항상 졸작이 되는지 궁금할 뿐이다.그의 전작 주라기 공원조차 화려한 CG의 승리였을뿐 스토리는 흥미 그이상가질 못했다.원작이 주는 복잡한 사회구조와 과학적상상력을 구현하지 못했는데 역시 타임라인에서도 그의 상상력과 과학적지식, 그리고 정치 사회 경제를 넘나드는 수준높은 내용은 삭제 되어 버렸다.콩고에서는 신종족을 출현 시켰고 시체를 먹는 자들에서는 아랍고문서의 모험을 떠오르는 태양에서는 일본의 경제침략등 수년 아니 십수년을 앞서는 그의 지식은 유니버셜 스페이스 이론을 전면에 내세웠건만 영화에서 사장되어 버리고 단순히 흥행영화로 만들어 버림에도 실패하는 비운에 안타까움을 지울 수 없다.영화를 먼저 보고 실망하지 말고 책으로 그의 상상력에 빠져 보는 것이 즐겁다.물론 책을 본 후 영화는 실망감을 안겨주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