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 신완역
김종권 해제 지음 / 명문당 / 198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임진왜란의 기억은 우리에게 무엇으로 시작할까?어렸을때 TV에서 해주던 TV드라마가 처음 시작이 아닐까?사실 나이가 들어도 마땅히 임진왜란에 대한 접할 수 있는 자료는 상당히 만나기 힘들다.우리의 이순신제독이 영웅중에 영우이 되어버린 지금도 그에 관한 자료는 많지만 임진왜란 자체에 대한 자료,직접 그시대를 겪은 사료는 접하기 쉬지 않을까 싶다.그런점에서 유성룡이 직접 기록한 징비록은 무척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그 시대의 중요 관료로서 전투와 외교,긴 기간의 여러가지 에피소드등을 모두 담고 있는 이 책은 여러모로 임진왜란의 기분을 전해 주기에 충분하다.다만 자신의 생각을 적은 기록이니 오류쯤은 감수하고 편향된 시각과 제한된 정보에서 쓰는 기록은 양해해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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