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에서 사막폭풍까지
노병천 / 가나문화사 / 1993년 1월
평점 :
품절


도해 스리즈가 쉽게 쓰려고 한 책이라면 이책은 도해세계전사와는 달리 중요한 전투를 가려 분량을 늘린책이라고 간단히 말할 수 있다.도해세계전사에 없는 전투가 추가로 삽입되어 있고 그림으로 설명한 해설과 더불어 이면에 감추어진 내용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일례로 명랑해전 같은 경우에는 다른 저서들은 그저 대승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에 비해 이책은 전투경과와 힘든 승리를 위한 과정이 세세히 설명되어진다.이 책은 입문자에게도 크게 부담은 없지만은 입문과정을 어느정도 지난 초심자에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다.그리고 굳이 비교를 하자면 외국산의 책들보다는 이해하기 쉽고 정서에 맞게 씌여저 있어 보기 좋다.쉽게 씌여져 있다고 해서 내용이 부실한 것은 아니니 걱정은 안하여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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