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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사신 - 미하일 비트만 전기
고바야시 모토후미 지음, 박맹렬 옮김 / 초록배매직스 / 2001년 6월
평점 :
품절
산자와 죽은자를 통털어 가장 위대한자.
미하일 비트만의 평가이다.2차세계대전은 유례가 없을만큼 인류에게 가장 큰 전쟁이었다.전쟁은 수많은 영웅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하지만 근대에 오면서 영웅은 검사에서 장군으로 지휘관으로 바뀌고 있다.하지만 미하일 비트만은 하나의 전차장으로서 클래식한 영웅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검을 잡는 무사의 시대는 갔지만은 미사일과 인공위성이 전쟁을 수행하는 오늘날과는 갈리 묵직한 낡은 전차에 몸을 맡기고 정밀장비라고 보기엔 힘든 장비에 신념을 담아 밀려들어오는 적군과 싸우는 그당시의 모습을 보며 우리는 또하나의 무사의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2차대전을 접하기에는 딱딱한 서적보다는 이런 책이 쉽게 다가설 수 있다는 것을 소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