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빈 토플러, 불황을 넘어서 -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앨빈 토플러, 하이디 토플러 지음, 김원호 옮김, 현대경제연구원 감수 / 청림출판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그의 많은 저서를 보아오면서 놀라움이 가득했다.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그의 현실적인 상황분석과 전개될 상황을 요목 조목 잘 정리되어진 그의 이번 책은 더욱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하였다. 그동안은 권력과 경제의 움직임과 동향을 말해왔다면, 이 책은 재난의 움직임과 동향에 무엇보다 촛점을 맞춘것 같았다. 하지만, 그의 이 책이 지금의 상황에 씌어진 책이아니며 70년도 혹은 80년대 그도 현재 자기가 쓴것인지 기억이 잘 나지 않았던 상황에서 씌어졌고, 예측 분석했다는 정황을 생각한다면 이 책을 통해 그가 어떻게 미래를 예측할수 있었는지, 그리고 그러한 가정들이 왜 이상하지 않고, 신빙성이 있는지를 잘 보여 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지금의 경제상황을 정부의 안일한 대처 그리고 실리적 외교를 취하는 국가들에 비난의 화살을 돌릴수도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내가 처해진 상황을 가장 빠르게 가장 정밀하게 분석하고 반성하는 태도가 곧 우리의 현 미래를 보다 밝게 볼 수 있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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