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영어를 결정하는 파닉스 초등 영어를 결정하는
주선이 지음 / 사람in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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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in ] 출판사 :

초등 영어를 결정하는 파닉스



현재 8살 초등학교 1학년인 근이

엄마가 일한다는건 핑계였고.. 사실은.. 영어에 관심을 두지 않았었던..

7살에 어느날엔가.. 3학년부터 영어가 정규과정이라는걸 알고

많이 놀랬어요... 안되겠다 싶어서...

엄마도 마음을 굳게 먹고 근이와 지금까지도 엄마표영어는

여전히 ~ing 입니다

7살때 파닉스 기본음가 정도만 했더니 리딩에 너무 구멍이 많더라구요...

응용이 안되더라구요..

cat , hat 읽을수 있지만 배우지 않는다면 mat 는 못읽는다거나

cap, lap은 읽을수 있지만 배우지 않는다면 nap 는 못읽는...

이런식의 문제가 발생하더라구요...

파닉스를 제대로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했습니다..



이 책은 파닉스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보다는

기본음가를 했거나

파닉스 전체적인 복습이 필요하거나

그리고 예비초등학생, 저학년 들이 하면 좋을책이랍니다

파닉스 첫시작으로 하기에는 좀 어려울수 있어요 ^^




워드패밀리를 묶어서 공부하기에 아주 좋은 책입니다

근이랑 다시 파닉스를 시작하니

워드패밀리를 함께 해야할 필요성이 절실하다 느껴졌는데요

[ 사람in ] 출판사 : 초등 영어를 결정하는 파닉스

책이 집 책장에 꽂혀있다는걸 발견하게 되었네요..

요새 근이랑 해보면서 역시 [ 사람in ] 출판사 책은 항상 믿음을 져버리지 않는다는걸

새삼 느낍니다

bed [b / ㅂ] + [ed] 침대

red [r / ㄹ] + [ed] 붉은

wed [w / 우] + [ed] 결혼하다

이렇게 파닉스 발음 법칙을 하나하나 알려주기 때문에

옆에서 알려주는 엄마도

배우는 아이도 힘들지 않아요

기본음가를 알고 있어야 이책을 습득하면서 효과를 빨리 볼수 있답니다




그동안 파닉스를 근이와 해보면서 시행착오를 하다보니


파닉스는 이렇듯 법칙별로

패밀리워드묶어서 해줘야

다른 단어들도 읽게되더라구요...





패밀리워드를 익히는 방법도 반복학습을 통해서 익히고 우리말 뜻까지 써볼수 있게 해둔

진짜 가성비 최고의 책

wet 단어를 익힌다면

철차를 계속 빈칸을 채워가면서 머리속에 인식하게 되지요..

한개의 유닛이 끝나면 복습 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해볼수 있답니다






또 하나의 선물

한개의 챕터가 끝나면

총복습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이 부분에서 아이가 단어를 제대로 익혔는지

파닉스 단어를 읽을 수 있는지 파악해볼수 있어요


단어를 읽지 못하면

단어를 머리속에 넣어둘 수 없어요...

파닉스는 단어를 쉽게 익히는 최고의 지름길입니다..

매일매일은 못하더라도 일주일에 3~4회를 목표로 쉼없이 근이와 해보려고 해요..

이 책을 끝마칠때쯤 근이의 리딩 실력은 한층 업그레이드 될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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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박사의 제대로 배우는 모공열 한글 3 - 겹받침.같은 소리 다른 글자 정 박사의 제대로 배우는 모공열 한글 3
정도상 지음 / 언어과학(이엠넷)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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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공열한글 3권 - 제대로 배우는 한글 : 띄어쓰기에서 맞춤법까지 완벽 해결



한글 3권 : 제대로 배우는 한글 
띄어쓰기에서 맞춤법까지 완벽 해결


올해 8세 우리 근이

작년에 한글을 넘 설렁설렁 했었는지 12월까지도 읽기가 잘 안되어서

올해 1월 1일부터 매일 한글을 했더니 읽기는 금방 떼더라구요..

하지만..

맞춤법, 띄어쓰기가 잘 안되더라구요...


한글읽기는 가능한 우리 근이라서

모공열 한글중 어떤책을 근이랑 해볼까 고민하다 3권으로 선택했어요..


3권을 선택한 이유중 하나는

책 후기들을 살펴보니 띄어쓰기 설명부분이 참 맘에 들어서였답니다..

근이랑 한글쓰기를 해보니 띄어쓰기를 잘 이해못하더라구요..



국어가

부의

쇠다


초등학교.. 아니.. 저때는 국민학교였지요..ㅎㅎ

하튼.. 영희가 방에 들어갔다..로 배웠던거 같은데....

여전히 이렇게 배우는군요.. ^^


그림과 함께 설명을 해주니

금방 기억하더라구요...


한글쓰기 해볼때..

띄어쓰기를 이해 못할때면...


윤희 가방에 들어갔다? 를 상기시켜주면

띄어쓰기를 곧잘 잘하더라구요



모공열 3권을 근이랑 학습하면서

처음부터 쭉.. 학습하지 않았구요..

필요한 부분부터 학습을 해나갔어요..

띄어쓰기를 학습해 본 뒤에는

문장부호를 학습했어요...

문장의 끝에 마침표 ( . ) 를 써야하는지

자꾸 물어보았었거든요


저자인 정도상 박사님 ( 서울대 언어학 박사)

우리 아이와의 학습에 앞서서

학부모에 드리는 편지가 있더라구요.. - 에필로그


한글은 언제 배워야 하는지... 정말.. 고민이 많지요

저 역시 수없이 고민을 했던...


한글언제 배워야 할까?


아이들의 글자 학습은 놀이와 운동으로 감각을 키우는 5~6세를 지나서 시작하는 첫 단계의 지적 학습 활동입니다

아이들은 글자를 쓰는 활동에서 뇌와 그동안 키운 손감각을 활용합니다


인간이 글자를 익히는 가장 적절한 시기는 7~8세 입니다

우리 교육 시스템에서 초등학교 입학 전후최적의 시기입니다


이 글을 읽고 정말... 넘 안도가 되었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그리고...


지금부터 한글학습은 계속 되어야 한다는걸 깨달았어요...


우리 근이와 한글학습을 해보니

한글학습을 시작하려면 통문자가 아닌

한글원리를 깨달을 수 있는 시기에 학습이 정말 최적의 적기더라구요...

안타깝지만.. 통문자를 해보고자 했던 시간들은

아이만 힘들게 하는 시기였던거 같아요.. 지나고 보니까요.



<< 그럼... 다시 학습으로 돌아가 볼까요? ^^ >>

모공열 3권은 받침글자 부터 시작을 해요

산이 빨다 / 이 피었다 / 에 잤다 / 말을 배운다 ...



그다음에는 쌍자음 학습을 하구요

이를 먹다 / 시를 갔다 / 밥을 먹다 / 물건을 버다.. 등등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말로 구성해두어서

궁극적으로 우리 아이들의 한글 자신감을 높여준답니다


받침글자를 배우면서

이동 수단 표현 익히기 부분입니다


보기

유모차에

마을 버스로

자전거로

기차는

여객선이


바다 위를 ( ) 항해합니다

좁은 골목길도 ( ) 갑니다

가까운 곳에 ( ) 갑니다

철도 위를 ( ) 달립니다

아기가 ( ) 타고 있습니다

문장에 어울리는 낱말을 찾는 문제인데요


먼저 아이가 쉽게 풀수 있는 문제부터 먼저 풀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좁은 골목길도 ( 자전거로 ) 갑니다

가까운 곳에 ( 마을 버스로 ) 갑니다

위 두 문제를 헷갈려 하더라구요...

버스는 많이 타보았으나

마을버스를 타보지 못해서였을까요.. ^^


정답이 책 아랫부분에 바로 나와있어서 바로 바로 해결해 줄수 있어서

엄마 입장에서 참 편리했답니다


나중에 배워야 하는

글자는 없다!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시스템은

[ 빗 / 빚 / 빛 ] [ 입 /잎 ] 과 같은 글자의 구별을

4학년이 되어서 배운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간단한 낱말을 읽기만 해도 칭찬을 받았고

( 이 부분에서 저도 완전 뜨끔.. ^^)

그러한 경험은 한글을 다 알고 있다고 착각하게 된다고 합니다



모공열 3권을 근이와 학습을 해보면서

한글학습에 대해 다시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욕심내지 않고 매일 매일 모공열 3권을 하루 1~2장씩 꾸준히 하다보면

진정한 의미의 한글을 완벽히 떼는 날이 올거 같아요


#모공열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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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주도 초등 영어의 힘 - 학년이 올라갈수록 영어가 더 즐거워지는
신혜영 지음 / 유노라이프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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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주도 초등영어의 힘


아이주도 초등영어의 힘


요새 엄마표 영어에 대한 책이 많이 쏟아져 나온다

너무도 고마운..

선배들은 과연 어떤 길을 걷고 있는지 많이 궁금했습니다

엄마표영어에 대한 책을 구매하거나 출판사 서평모집에 응모하거나 이벤트에 응모하거나

여러방면으로 책들을 접해보려고 노력합니다


< 아이주도 초등 영어의 힘 >

저자는 19년차 베테랑 영어선생님 이라고 합니다...

저의 편견일까요...

베테랑 영어선생님의 자녀들은 당연히 영어를 잘하는거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내자식은 내 마음대로 안된다고 하더니..

베테랑 영어선생님도 본인의 아이는 영어를 싫어했다는 아이러니한...


알고있지만...

사실은 인정하고 싶지 않았을까요...

나 역시.. 이 책을 통해서..

엄마표 영어를 좀 쉽게 가보자 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었으나...


네*버 카페 같은 곳에서 보는..

주위에서 보는 영어영재들은...


사실은 만들어진 영재가 아니라

처음부터 그냥 영재로 태어난 아이들이라는걸...

엄마들은 모르는 것 같다...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다음글을 읽은뒤.. 인정해야 했다..


내 아이를 손흥민 선수와 똑같이 키우고 훈련하고 뒷바라지를 하면

손흥민 선수처럼 될 수 있다고 보는가?


손흥민 선수까지는 안 된다 하더라도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될 가능성이 있을까?


이 질문에.. 우리는 답을 알고있다...


왜 유독 영어에는 그런 공식을 대입하지 못하는지..


엄마표영어의 저자들이 말하듯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아이의 관계...


엄마의 욕심으로 너의 밝은 미래를 보장해 줄 것이라는 명목 뒤로

아이들을 숨막히게 하지 말라고 얘기한다..


엄마의 욕심을 내려놓자


학습적인 부분에 욕심을 내려놓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야 한다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왜 엄마의 욕심을 내려놓아야 할까?


80kg의 건강함 어른과 18kg 아이의 소화기관은 다를 수 밖에 없다


실력의 수준은 종이 한장 차이일 뿐이니

공부의 기초체력을 길러야한다


엄마부터 영어 공부하라


엄마가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은 배운다

엄마는 밥만 하는 엄마가 아니구나

일만 하는 엄마가 아니구나

이렇게 공부는 평생하는 거구나..


아이들이 스스로 깨우칠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알고 있었지만.. 정말 실천되지 않는...

하지만... 다시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아이들 앞에서 엄마도 영어공부 하는 모습을 보여야 아이들도

스스로 한다는걸 알고 있었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내 모습을 돌아보고


엄마 먼저 영어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우리 아이가 스스로 따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겠습니다


#아이주도초등영어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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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초등 필수 파닉스 실전 연습 하루 한 장의 기적 - 영어 읽기에 자신감을 키워주는 하루 한 장의 기적
Samantha Kim.Anne Kim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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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초등 필수 파닉스 실전연습 - 하루 한 장의 기적



가장 쉬운 초등 필수 파닉스 실전연습 - 하루 한 장의 기적


현재 8살인 우리 근이

초등1학년이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가정보육 시간이 많이 늘어난 만큼

영어학습에 대한 시간도 많이 늘려준 편인데요


파닉스를 다시 해야겠다 마음먹고 올해부터 다시 파닉스를 시작했는데요

파닉스 단어와 음가를 배우면서

배운 단어로 구성된 짧은 문장을 리딩해보면서 마무리를 하고싶었는데요



동양북스

전 연


책 발간 소식을 접했어요

바로 온라인 서점에서 미리보기 기능으로 확인했습니다

그래 바로 이 책이야~!!


동양북스

 쉬 초 필 파스 전 연


책의 구성은 읽기에 자신감을 키워주는 음가 리딩을 충분히 연습할 수 있도록 기획


단어, 구, 문장 읽기의 체계적인 연습을 통해

영어 읽기 유창성을 효과적으로 키워줍니다


읽기 유창성이 높아지면 이해력이 향상되기 때문입니다


파닉스 규칙을 아는 것과 적용 하는것은 별개랍니다

수영하는 법을 알아도 자신의 몸에 완전히 익히기까지 시간이 걸리듯

파닉스 역시 규칙을 알아도

실제 유창히 읽기 위해서는 반복 연습이 꼭 필요합니다



왜 유창한 읽기 Reading fluency 가 중요할까요?

빠르고 유창하게 읽을 수 있어야 글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기때문이랍니다

이해력을 높이려면 빠르고 유창하게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왜 하루 한 장의 기적일까요?

읽기는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습니다

매일 하루 한 장씩 꾸준히 읽기 연습을 하다 보면

점차 읽는 속도가 빨라지고

규칙을 생각하지 않아도 저절로 읽게 될것입니다~!!


하루 한 장의 기적~!!

우리도 할 수 있어요~!!


하루 딱 한장 할 수 있는 분량~!!

하루 한 장의 기적~!!


2월에 엄마표 파닉스를 다시 시작하면서

하루 1장씩 거의 매일을 했더니 습관이 잡히더라구요...

첫 시작이 어렵지 일주일 정도를 아이와 참고 해내면

쭉 하게 되더라구요..

아이 스스로 책을 펴지는 않으나

엄마가 책을 펴면 당연히 해야한다 생각하게되지요..


이미 하루 한 장의 효과를 경험했던터라서

동양북스 초등 필수 파닉스 실전 연습

하루 한 장씩 하다보면

2달 이면 이 책 한권을 끝낼수 있겠더라구요


하루 한 장의 구성에는

step 1 : 파닉스 단어 듣기 + 따라 읽기

step 2 : 구를 듣고 + 따라 읽기

step 3 : 배웠던 파닉스 단어로 구성된 문장을 듣고 + 따라 읽기


이렇듯 단어,구,문장 읽기의 체계적인 반복 연습을 통해서

읽기 유창성을 키워줍니다


또한 오른쪽 페이지에는

step 1 : 파닉스 단어 연결해보기

step 2 : step 1 에서 배웠던 파닉스 단어로 완성한 의 빈칸 채우기

step 3 : 왼편에서 배운 문장을 완성해보기

왼쪽과 오른쪽의 내용이 같이 연계되어 있어서

뒷장에 답지가 있지만 답지 없이 바로 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서 구성이 돋보입니다



step 1, step 2, step 3

모두 원어민의 음성 듣기와 따라 읽기가 지원되는데요


책 표지의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음원이 연결이 된답니다~

문장에 대한 해설은 옆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되시구요

단어에 대한 설명도 되어 있답니다


step 3 : 문장 따라 읽기

처음에는 남자 원어민의 목소리로 쭉 읽어주고

두번째 따라읽기 부분에서는 여자 원어민이 읽어주고

아이가 따라읽을 수 있는 시간을 준답니다



목차

Part 1 단모음의 소리를 연습해요 Short Vowels Sounds

Part 2 장모음의 소리를 연습해요 Long Vowels Sounds

Part 3 이중 · 삼중자음의 소리를 연습해요 Double, Triple Consonants Sounds

Part 4 이중모음의 소리를 연습해요 Double Vowels Sounds

우리 근이와 파닉스를 해보니

파닉스를 첫시작할때 보통의 책들이 A ~ Z 까지 기본 음가를 먼저 배우는데요...

모음부터 배우는 방법이 더욱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야 단어의 구성을 이해하는거 같아요...

우리말이 < 자음+모음 > << ㄱ + ㅏ = 가 >> 되는것 처럼

영어도 CAT 영어단어가 < 자음 C + 모음 A + 자음 T > 로 이루어진다는걸

인지하기 위해서는 모음 학습이 선행되는게 좋더라구요...

그런면에서

동양북스

가장 쉬운 초등 필수 파닉스 실전 연습 책에서는

단모음을 제일 먼저 다루고 있는 부분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부록으로는 책속에 알파벳 첫소리 발음 차트가 수록되어 있는데요


step 1 에서 발음을 따라 읽어본 다음에

알파벳 첫소리 발음 차트를 보며

C [ ㅋ ] + A [ 애 ] + T [ ㅌ ]

이렇게 발음 하나하나를 아이에게 인지시켜 주면

파닉스를 빨리 떼는 지름길이더라구요...


또한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는 스토리카드 Story Card 입니다

동양북스 초등 필수 파닉스 실전 연습


책을 통해서 step 3 : 파닉스단어로 구성된 문장 따라 읽기

부분이 스토리카드로 따로 부록으로 수록해두어서

손코팅을 해서 자주 읽혀주다 보면 읽기 유창성이 분명히 향상 될수 있어요 ~!!


읽기 유창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도 중간 중간 제시해 주고 있는데요


 단위로 끊어 읽기~!!


단어를 하나하나 읽지 말고 의미가 나눠지는 구 단위로 끊어 읽는 연습을 하다보면

알아듣기도 쉽고 말하기도 유창하게 읽게 된다고 합니다~~


매일매일 한 장씩~

동양북스 가장 쉬운 초등 필수 파닉스 실전 연습 책과 함께

하루 한장의 기적

2달 뒤면 우리 근이의 리딩 실력이 쑥쑥 레벨업 될듯합니다 ^^


#가장쉬운초등필수파닉스실전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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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은 내가 최고야 이야기 속 지혜 쏙
장은영 지음, 토리 그림 / 하루놀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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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눈높이로 재밌고 협동심도 길러요 : 현대판 규중칠우쟁론기


현대판 규중칠우쟁론기 

: 아이들의 눈높이로 재밌고 협동심도 길러요



바느질은 내가 최고야.. 책 그림을 보고...

앗.. < 규중칠우쟁론기 > 가 바로 떠올랐어요..

고등학교 학창시절에 고전문학시간에 가장 재밌게 읽었던 고전수필 고전문학이지요...


그때 정말 재밌게 읽었던 터라서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20년이 지났지만...

그 내용이 기억속에 생생합니다...


< 바느질은 내가 최고야 >

그림을 정말 정감있게 그렸네요...

그림이 넘 귀엽고 포근한 느낌입니다

아이들이 넘 좋아할듯해요~


현대판 규중칠우쟁론기는 어떻게 풀어내었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이야기속으로 고고~~


옛날 옛날에 아기씨가 살았어요

아기씨는 모든 걸 잘했지만 그중에서도 바느질 솜씨가 좋아 온 동네에 소문이 났지요

아기씨는 어머니 생신에 예쁜 옷을 지어드리려고

밤잠을 안 자고 열심히 바느질을 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밤, 아기씨는 너무 피곤해서 꾸벅꾸벅 졸았어요

방 안 가득 비단과 자, 가위, 바늘, 골무, 인두, 다리미, 오색실

일곱친구가 여기저기 널려 있었지요


아기씨가 잠에 푹 취해버렸어요

그때 누워 있던 자 부인이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며 잘난 체했어요


" 휴 하루 종일 저고리, 치마 치수 재느라 정신이 없네.

근데 어쩜 이렇게 옷감의 앞뒤 길이와 폭이 딱 맞을수 있지?

역시 바느질엔 내가 없으면 안 된다니까. "


이 모습을 본 가위 각시가 한 소리 거들었지요

옷감을 잘라야 옷이 된다면서요




이에 질새라.. 바늘 각시 , 청홍 각시 (청실홍실) , 골무 할미,

인두 부인, 다리미 낭자들이 제 각각

모두들 자기가 최고라며 큰소리로 으스대니 온 방이 떠들썩 했답니다


시끄러운 소리에 잠이 깬 아기씨는

" 지금 너희들이 제각각 뽐내는데, 어디 그게 너희 혼자서 한 거니?

내가 없어 봐라, 옷이 되나!

제발 잘난 척들 그만하고 조용히 있어."

말을 마친 아기씨는 피곤한지 다시 잠이 들었지요


저런저런... 잘난 척들 그만하고 조용히 있어라니요...

일곱 친구들은 넘 속상했어요



" 우리가 얼마나 애쓰는지 아기씨가 알아주지도 않는데 이렇게 도와줄 필요가 어딨어요! "

친구들은 넘 속상한 나머지 어디론가 숨어버렸죠...

그 모습을 지켜보던 골무 할미가 말렸지만 모두들 들은 척도 하지 않았어요


잠에서 깨어난 아기씨.. 바느질을 마치려고 하는데

친구들이 없어요...


아기씨는 울상이 되었지요...


" 아무래도 아까 잠결에 애들을 혼냈더니 모두들 가 버렸나 봐. 어쩌지? "

구석에 남아 있던 골무 할미가 아기씨 곁으로 다가왔지요

" 골무야, 모두들 어디 갔니? 혹시 내가 야단쳐서 사라진거니?

골무할미는 모두들 속상해서 이제부터는 바느질을 안할거라고.. 했다고 말해주었지요...


아기씨는 그때서야 깨달았어요...

친구들 모두가 소중하다는 걸요...

친구들이 없어 보고서야... 모두들 얼마나 귀중한지 알게된 것이지요...

아기씨는 미안하다고 잘 못했다 말했지만 너무 작은 목소리라서 친구들은 나타나지 않았어요


이번에는 큰 소리로 외쳤지요

" 애들아, 어딨니? 어서 돌아와 줘!"


방 안 곳곳 숨어 있던 자 부인, 가위 각시, 바늘 각시, 청홍 각시가 슬그머니 나타났어요 아기씨가 달려가 반갑게 맞았답니다


아기씨는 친구들에게 사과하며 말했어요

" 너희는 하나라도 없어서는 안 될 존재들이야.

내 솜씨란 것도 따지고 보면 다 너희들 덕분이었어. "


다리미 낭자와 인두 부인도 함께 나오며 말했지요

우리가 잘난 척했었다구요

모두 함께 있어야 멋진 옷을 만들 수 있다는 걸

아기씨를 포함한 친구들은 알게되었지요


어머니의 생신날, 여기저기 아기씨 칭찬하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지요

아기씨가 수줍은 목소리를 말했어요


" 모두 솜씨 좋은 내 친구들이 도와준 덕분이에요! "


< 바느질은 내가 최고야 >

고전작품 [ 규중칠우쟁론기 ]는 조선시댁의 작품이에요 가부장적 사회속에서

등장인물들이 자신의 공을 당당히 말했었지요 주어진 역할을 한 만큼 정당한 보상을 받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면


현대판 규중칠우쟁론기 < 바느질은 내가 최고야 >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너무도 재밌게 풀어주었더라구요

힘을 합쳐 일하고, 협동심을 배우며

서로 서로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지혜가 담겨있는

우리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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