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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먹은 고양이 ㅣ 나무자람새 그림책 26
강경호 지음, 다나 그림 / 나무말미 / 2024년 8월
평점 :

마음먹은 고양이는 조용히 잠에서 깨어나요. 졸린 눈을 천천히 뜨며 기지개를 길게 펴고 몸을 이리저리 뒹굴거리는 모습은 마치 어느 고양이와 다를 바 없는 평범한 모습처럼 보이죠. 하지만 이 고양이의 진짜 모습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아요. 겉으로는 그저 평범해 보이지만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고양이예요.

마음먹은 고양이는 저 멀리 헤엄쳐 가서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일을 해 보기로 결심했어요. 고양이는 물고기를 잡으려다 생선가게 아저씨에게 들키고 말았어요. 마음먹으면 무엇이든 시도할 수 있지만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죠. 마음먹은 고양이는 도망친 후 아무것도 안 하기로 마음먹고 새로운 기회를 기다리기로 했어요.


고양이의 모험을 통해 실패와 도전 속에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깊이 깨달았어요. 이 책은 고양이의 시도를 통해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는 용기와 새로운 기회를 기다리는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주었어요. 고양이는 실패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긍정적인 자세를 잃지 않고 새로운 기회를 향한 준비와 끈기가 보기 좋았어요. 마음가짐의 중요성과 긍정적인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해하게 되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