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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맨 ㅣ 웅진 우리그림책 118
하누 지음 / 웅진주니어 / 2024년 5월
평점 :
크립톤인이 우주에 뱉은 씨앗 중 하나가 유성과 충돌하여 특별한 힘을 얻어 우리 은하로 향한다. 지구에 떨어진 이 씨앗은 충격으로 기억을 잃었지만 땅속에서 성장하며 스스로 깨어난다. 그리고 그의 이름은 수박맨!
씨앗은 깨어나자마자 지구 곳곳을 돌아다니며 완벽한 동그라미 모양, 아름다운 초록색, 풍부한 촉촉함, 그리고 강력한 초울트라 파워를 지니고 있는 이 씨앗은 깨어나자마자 지구 곳곳을 돌아다닌다.
수박맨은 세상이 아름답고 자유롭다 느낄 때 사막에 쓰러져 있는 사람을 발견해 구해주었고 그것을 시작으로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며 자신도 모르게 이집트 1대 파라오의 역사에 남게 되었다.
그는 자신이 진짜로 파라오일지 아니면 파라오가 되기 위해 태어난 것일지에 대해 궁금증을 가졌다. 오랫동안 고민하지만 결국 "나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사람들은 그를 끊임없이 기다렸고 수박맨은 필요할 때마다 모든 문제를 해결했다.
여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과일인 수박을 모티브로 한 이 그림책은 독특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유쾌한 그림으로 큰 즐거움을 줍니다. 아이와 함께 웃으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이 책은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용기와 결단력 그리고 긍정적인 마인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거 같아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하는 매력적인 그림책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