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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나였어 ㅣ 올리 그림책 37
브렌던 웬젤 지음, 김지은 옮김 / 올리 / 2024년 2월
평점 :
★ 아마존 최고의 아동도서 선정
★ 커커스 리뷰 2023 최고의 그림책 선정
★ 북페이지 올해 최고의 책 선정
★ 칼데콧아너상수상작가
모두가 나였어는 꿈속에서 여러 동물로 변신하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에요.
저는 잠자는 도롱뇽이었어요. 세상은 편안하고 아늑했고 오래된 나뭇잎들은 따뜻하고 촉촉한 담요처럼 느껴졌어요.
물속을 자유롭게 떠다니며 춤을 추는 문어였어요. 온 세상이 신기했고 처음 보는 온갖 모양이 함께 빙빙 돌면서 춤을 추었어요.
길 위에서 우아한 거인으로 여행하는 코끼리였어요. 온 세상이 한 덩어리처럼 여행 이야기로 가득 차 있었고 우르릉 소리가 내 몸을 울렸어요.
사냥꾼 벵골호랑이, 툭하면 옷을 갈아입는 카멜레온, 집으로 돌아가는 행복한 거북이 등 각각의 다양한 동물들이 다른 모습으로 변화하면서 색다른 모험을 떠나 재미를 줍니다.
"모두가 나였어"라는 그림책은 꿈속에서 다양한 모험을 경험하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게끔 이끌어줘요. 그림 속에는 다음 장면에서 나올 동물에 대한 단서가 숨겨져 있어서 아이들이 다음 장면에서 무엇이 나올지 상상을 하며 기대할 수 있어요. 이 책은 새로운 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가는 무한한 세계를 느낄 수 있게 해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