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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1
김진명 지음 / 해냄 / 200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내가 군대에 있을 때 여러 많은 책을 접하게 되었는데 그 중에서 인상깊게 읽은 책이다. 김진명의 소설을 거의 정치와 연관된 내용을 다루는 것같다. 또한 옛날 우리나라의 시절을 반영하듯이 김진명 소설의 내용이 어두운 과거를 다루고 있다. 설사 사실이 아니라 할지라도..소설이기 때문에 허구가 주를 이루고 있다 할지라도 어느정도는 부합되지 않나 생각이 든다.
1970년대 우리가 모르고 있는 수많은 일들... 지나간 과거를 뭐하러 궁금해 하느냐는 질문에 딱히 답할 순 없지만 조금이나마 소설을 통해 근접하려고 노력한 작가의 노력이 돋보인다. 김진명의 소설중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든가 하늘땅 별땅?이라는 소설들은 이미 대중들에게 많이 읽혀진 명작중의 하나임은 부정할수 없을 것이다. 한반도 또한 그런 명작들과 비교해 부족함이 없는 소설이라 생각한다. 또 굳이 무거운 내용이라기 보다 아무 생각하지 않고 읽기에도 무리가 없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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