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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전우치전.임진록 범우 사르비아 총서 214
허균 외 지음, 전규태 옮김 / 범우사 / 2001년 11월
평점 :
품절


홍길동전-허균

홍길도은 서자로 태어났다...그 때문에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했고,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했다.

가족들은 홍길동의 비범한 재주를 두려워해 없애려 하지만, 그 위기에서 벗어나 집을 나와 방랑하다 도적들의 두목이 된다.

자처하여 활빈당을 조직하여 욕심이 많고 행실이 깨끗하지 못한 놈들의 재물을 빼앗아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다..

좌우 포청에선 그를 잡으려고 하지만 실패한다.

길동은 병조판서가 되고 고국을 떠나 율도국을 다스린다...

적서차별과 인간불평등...

자기이익만 추구하려 했던 관리들의 부패.....

정말 있어서는 안될 일들이다...

홍길동전을 읽으면서...

인간은 자신이 해야할 의무가 있고 누구나 똑같은 대우를 받아야 하며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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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이대 하서명작선 60
하근찬 지음 / 하서출판사 / 1996년 12월
평점 :
절판


수난이대-하근찬

수난이대는 이대에 걸쳐서 수난을 당했다는 뜻이라고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셨다.

실제로 여기서 아버지는 일제시대 때 팔을 잃었고 아들은 6.25로 다리를 잃었다.

아들을 기다리며 만도는 일제시대때 있었던 일을 회상한다...

만도는 일제시대 때 징용으로 끌려가서 산허리에 굴을 파는 일을 하게 되된다 ..

어느날 다이너마이트를 장치하고 나오려는데...

산이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고...바람이 귓전을 후려갈기는 것이었다.....공습이었다.

만도는 그만 굴 안으로 도로 달려들어가 엎드렸는데 그순간 꽝! 하고 다이너 마이트가 터졌다.

그렇게 한쪽 팔을 잃었다...

아들을 기다리는 내내 깨림직한 기분을 떨칠 수 없었던 만도는 아들의 한쪽다리가 없는 것을 보고 눈물이 핑 돌았다.

아들을 업고 외나무 다리를 걸어 가는 만도를 보면서 정말 코끝이 시려옴을 느꼈다...

전쟁으로 인해 이대에 걸쳐 부자에게 닥친 수난....

이렇게 겉으로 드러나 있는 것은 한 가족은 슬프고 비극적은 이야기 이다..

하지만 이야기는 한국 사회의 비극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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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의 눈물 민음사 오늘의 작가 총서 8
전상국 지음 / 민음사 / 1996년 3월
평점 :
절판


우상의 눈물-전상국

옛날 옛적에 선생님이 나뉘 주셔서 고이고이 모셔둤는데...이렇게 급하게 읽었다..

제일 끝에 기표는 ---무섭다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

라는 말을 남기고 가출을 한다...

나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다...

선생님과 형우가 기표를 위해서 정말 잘해줬는데..

왜 무엇 때문에 무서워서 살 수가 없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래서 사람들이 리뷰쓴걸 보았다...

내용은 거의 선생님과 형우는 위선적이라고 쓰여있었다...

우상의 눈물을 읽고 또 읽고 한 2,~3번 정도 더 읽은 것 같다...(내가 이해력이 딸리나?=_=;)

이해를 할 수 있었다. 선생님과 형우는 두얼굴을 가진 자들임을...

기표의 주위환경은 기표를 악하게 만들기에 최상의 조건이었다...

기표네 부모님은 두분다 병들어 누워 계시고 누나와 밑의 동생이 벌여다 주는 생활비로 겨우겨우 살아간다.

저런 환경속에서도 꾿꾿하게 살아가는 아이들도 있다.

하지만 엇나가는 아이들이 대부분것 같다... 기표처럼...

기표는 악했다 그런 기표를 선생님은 이용하려 했다...

자신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형우는 아이들에게 의리의 사나이가 되고 신뢰를 얻었다

그러면서 기표의 존재는 초라하게 무너져 갔다... 

신이 매우 거북하게 생각하는 악마란 바로 네가 말한 놈처럼

착함을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이 전혀 없는 그런 순수한 악마지.

그러한 순수한 악마만이 신을 돋보이게 하기 때문에 신은 마음속으로 괴로운 거야.

그렇기 때문에 신은 결코 악마를 영원히 추방하지 않아.

항상 곁에두고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일에 그것을 이용할 뿐이야.

우상의 눈물 중에 저런 말이 있다.

말그대로 형우는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일에 기표를 이용했을 뿐이었다.

선생님과 형우는 위선적이었다...두얼굴을 가진 자였다...

이제는 더이상 기표가 남긴 그말이 궁금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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