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씨 이야기

노박씨 이야기
슈테판 슬루페츠키 지음, 조원규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9월

노박은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게으른 쥐일런지도 모르지만

스스로는 나름대로의 생활의 여유를 찾아가면서 자기가 해야할 일은 하면서 사는 낭만 적인 쥐인것 같다......

어느날 그는 치즈박람회에서 만나 잠시 스쳐간 어느 쥐에게 반해

그녀를 다시 만나고 싶어하지만 도시 구석구석을 열심히 돌아다녀보아도 그녀를 만날 수가 없었다...

책은 간단하고 매우 짧은 이야기였지만..

읽는 동안에 노박과 함께 슬프고, 기뻤던 쥐의 삶의 대해 겪어나가는 것이 즐거웠다.

사랑이란건 언제나 처럼 기쁘기만 한건 아니란 걸.........

하지만 할수록 행복해질 수 있다는 걸......

# "나는 행복해. 왜냐구? 행복하니까"

괭이 부리말 아이들

괭이부리말 아이들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양장본
김중미 지음, 송진헌 그림 / 창비 / 2001년 11월

이 책에 주로 나오는 아이들을 설명하자면 이렇다....

영호는 정말 너그러우며 어려운 아이들을 도와주는 착한 청년이고,

숙자는 자신의 감정을 겉으로 표현하지 않고 속으로먼 썩히는 소심한 아이,

숙희는 엄마나, 언니 말을 잘 듣지 않는 새침대기 소녀,

동준이는 속으로 숙자를 좋아하는 아이,

명희는 숙자, 숙희 동준이의 선생님, 그리고 동수, 말을 좀 더듬는 명환이, 먹보 호용이......

다들 소박하지만 순수하고 예쁜마음시를 가졋다. 괭이 부리말 아이들에게선 언제나 희망을 잃지 않는

굳은 의지를 느낄수있었다.

가난에서 행복이 오는 것 같다.

돈이 없다고 먹을 것이 없다고 입을 것이 없다고 해서 웃음을 잃지 않는 것 처럼 말이다...

국화꽃 향기

국화꽃 향기 - 전2권 세트
김하인 지음 / 생각의나무 / 2000년 12월

우연히 만난 두 남녀 너무나 힘든 결혼과정,

행복하지만 너무나 짧은 결혼생활,

기쁜 임신, 말기암, 죽음

한 여자와 한 남자 간의 아름답고 고귀한 사랑이야기....

한 여자와 한 남자 간의  아프고 슬픈 사랑이야기....

정말 슬픈 내용인 것 같다.....

# 내사랑은 절대로 움직이지 못합니다...

  누구도 이 사랑을 움직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당신에게만 뿌리를 박고 살 수 있는 한그루 나무니까요....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1 - 완결편 ㅣ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잭 캔필드 & 마크 빅터 한센 지음, 류시화 옮김 / 이레 / 2001년 1월

이 책에는 정말 다양한 이야기가 있고,,,,

다양한 감동을 주는 것 같다.....

책을 읽고 있으면 마음이 포근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이책의 이야기속 주인공들은 절대 포기란 말을 하지 않았다...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에 최선을 다했고 결국 그것을 해내었다...

사고로 인해 다리를 잃었던 남자가 미국의 산봉우리 50개를 정복한 이야기,

돌아가신 아버지를 위해 훌륭한 경기를 펼친 미식 축구 선수의 이야기,

희망을 잃을 때마다 용기와 지혜로 대항하며 싸운 이의 이야기,

등등,,,,,,,,,,,정말 마음을 활짝 열어주는 책....인 것 같다....

행복,,,,,거창해 보이지만 알고보면 정말 작은 것에서 부터 비롯된 다는것.........

이 책은 진한 감동을 주는 책인것 같다.....

# 두려움은 적게, 희망은 더 많이

   한숨은 적게, 심호흡은 더 많이

   잡담은 적게, 대화는 더 많이

   미움은 적게, 사랑은 더 많이

   그러면 모든 좋은 일들이

   당신에게 일어나리라.

아홉살 인생

아홉살 인생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위기철 지음 / 청년사 / 2001년 1월

아홉살 인생,,,,과연 아홉살을 인생이라 할 수 있을까,,,,

'나는 아홉살에 뭘 했었나'  이 책을 읽고 이런 생각을 했다,,,

이 책 이야기의 주인공은 여민이라는 한 아이다.

이 아이의 아홉살 인생은 순조롭지 않았다.

산꼭대기의 판잣집으로 이사를 가고 진실한 거짓말쟁이 신기종,

아버지를 죽이고 싶어했던 검은 제비, 사랑스럽고 새침대기인 장우림,

골방철학자.....등을 만나게 되면서 여민이는 여러가지 일들을 겪게 되는 이야기.......

어른스럽지만 순수하고,,,순수하지만 어른스러운,,,,,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알아가는..............

이 책은 정말 읽으면서 지루했던 적이 없었던것 같다....재미있었다...

몇 번을 읽어도 질리지 않을 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