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으로 베틀북 그림책 62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허은미 옮김 / 베틀북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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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으로를 아이와 함께 읽으며 다른 동화와의 상관 관계는 생각을 안하고 이 책 내용만을 충실히 따랐습니다.

울 아들은 책을 읽으며 "아빠 빨리 돌아와요"를 그 부문에서는 스티커가 붙은 곳곳은 기어이 다 읽고 지나갑니다. 아마 이 책의 아이도 같은 심정이었을거예요. 아프신 할머니께 맛있는 케이크를 숲속을 지나서라도 갔다 드리고 빨리 집에 가야된다는, 아빠가 오셨을때 자기가 있어야 되는...엄마와 아빠가 다 있는 집. 그래서 뒷장에 "누구긴 누구야 우리지" 하는 대목에서는 아이의 입이 귀까지 올라갑니다. 그리고 아빠와 아이를 맞이하는 엄마의 표정또한 더 없이 따뜻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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