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쌈추가 좋아요 - 자연은 내 친구 3
이관호.조슬아 지음, 정다운 그림 / 창조아이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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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가끔 논산 시이모님 댁에 가보면 겨울 작물로   곰취와 머위를 재배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곰취라는 낯선 이름이 신기해서 이모님 댁 하우스에 들어가서 본 적도 있습니다. 곰취는 요즘 서울 고기집에서 각광받는 쌈채소라고 하더군요. 아직 비싸서 서울에서만 주로 찾느다고 하더라구요. 논산에서 나오는 곰취는 전량 서울로 올라가고 있대요. 농민들은 수지 타산이 맞는 농사를 지을 수 있어서 좋고, 먹는 사람들에게는 건강에 좋은 먹거리를 먹을 수 있어서 좋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책에도 쌈추라는 새로운 농작물이 등장합니다. 저는 쌈추를 본 적이 없는데 이름부터 독특하네요.  쌈추를 개발하신 분과 인터뷰를 하고 오신 엄마덕분에 멋진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꿈 속에서 쌈추를 타고 쌈추들이 자라고 있는 하우스로 간 것, 다른 잎채소들의 공격을 받는 쌈추의 이야기는 유아적이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쌈추의 유전자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 부분은 과학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가져볼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구요, 새로운 농작물 개발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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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의 성냥팔이 소녀 ㅣ 0100 갤러리 16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지음, 최내경 옮김, 조르주 르무안 그림 / 마루벌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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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냥팔이 소녀에게는 소녀가 돈을 벌어오기를 바라는 술주정뱅이 아버지가 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 책에 나오는 소녀에게도 그런 아버지가 있구나... 가장이기를 포기한 아버지 말이다.  이 책은 그림이 참 독특하다. 그림만으로도 보스니아 내전의 고통과 공포속에서 생활하는 보스니아 어린이들의 슬픔이 느껴진다는 생가이 든다. 살아도 산 것이 아니라는 노랫말처럼 말이다. 독특하고 이국적인 그림이 쓸쓸한 느낌을 주고 있다.  보스니아 내전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인종말살 정책이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등장했던 전쟁이라 이 책을 보게 되었는데 아이들에게보다는 어른들에게 더 강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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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타르의 복수 ㅣ 비룡소 세계의 옛이야기 20
루드밀라 제만 지음, 정영목 옮김 / 비룡소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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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메시가 이슈타르를 화나게 했기 때문에 이슈타르가 가장 아끼는 친구를 잃었던 것 같다. 사랑하는 여인 샤마트를 잃은 것은 지진이나 화산때문인 것 같은데, 사랑하는 여인만큼 사랑했던 친구 또한 잃었느니 길가메시가 사는 재미는 느껴지 못 했을 것 같다. 엔키두의 시신을 안고 우는 길가메시의 표정이 인상적이었다. 그림도 독특하고 신화 자체도 낯선 것이라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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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메시의 마지막 모험 ㅣ 비룡소 세계의 옛이야기 21
루드밀라 제만 지음, 정영목 옮김 / 비룡소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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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메시의 장대라...  길가메시의 이야기가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은 오직 신만이 영생을 얻을 수 있다는 것과 신처럼 영원히 살지는 못하지만 살아 생전에 훌륭한 일을 많이 하면 후세에 이름도 남고,  일한 것도 남는다는 것인가 보다. 책의 맨 뒤에 있는 작품 설명을 읽어보면 길가메시가 인류 최초의 비극의 주인공이라고 하는데 길가메시가 그리 불행한 인간만은 아닌 것 같기도 하다. 그림이 좀 독특하다. 깔끔한 맛이 없고 지저분하기는 하지만 뭐 나름대로 그림이 독특하다.  근데 한 가지 궁금한 것은 길가메시의 장대이다. 죽음의 바다를 건널 때는 백 이십개의 장대를 만들어 갔는데 올 때는 장대 이야기가 하나도 없다. 뭘로 배를 움직여 왔을까?  길가메시가 물 속에서 꽃을 찾는 장면에 보변 사자가 기다리고 있는 배에 장대가 안 보이는데...  참, 그리고 이 책에서 말하는 우트나피슈팀은 바로 성경 속의 노아이다.  노아의 방주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런 걸 보면 물심판이 있기는 있었는가 보다. ^^  그림도 좋고 내용도 괜찮았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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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지구 ㅣ 지식과 정보가 있는 북오디세이 22
이방 테리 지음, 마르크 부타방 외 그림, 박임전 옮김, 이원근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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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페이지에 보면 사진으로 보는 지구의 색깔 편이 있습니다. 아주 좋네요. 빙하 지대,  흰 모래 언덕, 열대 우림, 산호초, 바위 봉우리까지 다양한 지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좋네요. 이렇게 다양한 자연 환경을 가지고 있으니까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가 아름다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구, 바다, 화산, 지진등 지구와 연관된 자연, 괴학, 자연이 만들어 낸 조각품까지 다양한 정보를 주는 책입니다.  저도 이 책 읽고 지구에 대한 상식을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진, 설명, Tip들까지 뭐하나 탓하고 싶지 않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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