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쌈추가 좋아요 - 자연은 내 친구 3
이관호.조슬아 지음, 정다운 그림 / 창조아이 / 2006년 6월
평점 :
품절


가끔 논산 시이모님 댁에 가보면 겨울 작물로   곰취와 머위를 재배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곰취라는 낯선 이름이 신기해서 이모님 댁 하우스에 들어가서 본 적도 있습니다. 곰취는 요즘 서울 고기집에서 각광받는 쌈채소라고 하더군요. 아직 비싸서 서울에서만 주로 찾느다고 하더라구요. 논산에서 나오는 곰취는 전량 서울로 올라가고 있대요. 농민들은 수지 타산이 맞는 농사를 지을 수 있어서 좋고, 먹는 사람들에게는 건강에 좋은 먹거리를 먹을 수 있어서 좋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책에도 쌈추라는 새로운 농작물이 등장합니다. 저는 쌈추를 본 적이 없는데 이름부터 독특하네요.  쌈추를 개발하신 분과 인터뷰를 하고 오신 엄마덕분에 멋진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꿈 속에서 쌈추를 타고 쌈추들이 자라고 있는 하우스로 간 것, 다른 잎채소들의 공격을 받는 쌈추의 이야기는 유아적이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쌈추의 유전자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 부분은 과학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가져볼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구요, 새로운 농작물 개발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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