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명화는 이렇게 속삭인다 - 이주헌의 행복한 미술 산책 ㅣ 명화 속 이야기 1
이주헌 지음 / 예담 / 2002년 1월
평점 :
절판
요즘 명화 보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그림 읽어주는 손가락>을 본 후 명화 속의 의미들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거든요. 그전에도 그림을 보는 것을 좋아했지만 요즘 아주 재미 붙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주헌님의 미술 책을 안 볼 수 없었지요. 워낙 유명한 분이잖아요. 이 책, 읽을 거리가 너무 많습니다. 신화나 성경 속의 이야기들을 보여주는 그림들이 아주 좋은데요, 성 세바스티아누스의 그림과 이야기는 제가 몰랐던 것이라 더 좋았습니다. 화살을 맞고도 살아 났는데 또다시 황제 앞에 나가 신앙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몽둥이로 맞아 죽었다네요. 그를 그렇게 강하고 미련하게 만든 것, 종교일까요? 신념일까요? 고집일까요? 명화 속에 숨은 이야기들이 너무 많어서 금방 읽어지는 책은 아닙니다. 근데 보고 또 봐도 읽을거리가 새록새록 재미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