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웃음 헤픈 여자가 성공한다
최윤희 지음 / 자음과모음 / 2006년 8월
평점 :
절판
최윤희님이 늦은 나이에 직장 생활을 시작하게 된 이야기는 익히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또 읽게 되었다. 그 부분은 참신함이 없다. 당신이 고생한 이야기를 하고 긍정적으로 살자고 말하려고 하니 그 이야기를 자주 반복하게 되는 모양이다. 힘들어도 웃고 살자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 담당 의사 선생님의 성함을 보고 웃었고, 그 분께 "빈"씨라는 성에 대해 물어보시며 웃은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닐꺼라는 생각이 든다. 최윤희씨가 유명한 분이니까 의사도 넘어갔지 우리같은 사람이 그랬으면 욕 먹을 것 같다. 적당히 웃기고, 남에게는 예의를 지키며 내 자신이 나를 편안한 마음으로 살게 해주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재미있는 유머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