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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오리 - 아빠가 읽어주는 그림책 ㅣ 베텔스만 그림동화 13
조나단 쉽튼 지음, 수잔 디더런 그림, 박향주 옮김 / 대교출판 / 2005년 11월
평점 :
절판
오리가 오래 기다렸겠는데... 다 자란 자기의 어린 친구를 만나게 되어서 얼마나 좋았을까? 어릴 적 좋아했던 오리 인형을 다시 찾은 아빠도 좋겠지만 내가 관심이 있는 것은 그 오리가 한 자리에 그렇게 오래 머물러 있을 수 있었던 환경이다. 오랜 세월 할머니의 집이 그리 큰 변동없이 늘 한결같았다는 이야기겠지... 보증을 잘못 서서 망했다던지 이사를 갔다면 그 오리는 벌써 없어지고 말았을테니 말이다. 아이들에게 안정된 환경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새삼 느끼게 되었다. 이 책 읽고 나만 이상한 데로 생각이 튀는가 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