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산막에서 찾은 행복 ㅣ 아이세움 그림책 저학년 17
루디 스코치르 그림, 이반 비즈야크 글, 노은정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4년 7월
평점 :
절판
산막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깨닫는 목동. 행복의 참 의미를 깨닫는 것을 보면 소년이 아니라 청년이 아닐까 싶다. 소년이라고 하기에는 깨달음이 만만치 않으니까... 비둘기를 따라 산막을 내려가 사람들 속으로 돌아갈까, 여기 남을까를 고민하는 모습이 소년이라고 하기에는 좀 철이 든 듯 싶다. 혹시 이 주인공이 '별'에 나오는 그 순수 청년은 아닐까 생각해보면 혼자 웃었다. 공짜로 얻은 비둘기, 그 비둘기를 위한 정성, 비둘기가 날아가 버린 후의 목동의 마음이 잘 표현된 책이다. 좀 쉽지는 않다. 깨달음을 얻기를 원하는 책이라면 1318은 되어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