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보물찾기는 다른 책들과는 좀 다르다. 마지막 장면에서 유물을 찾아 자기 명예를 높이고 핑크 다이아몬드를 찾아 이득을 챙긴 사람이 나오기 때문이다. 깔끔하고 속 시원하게 보물을 찾고 끝난 게 아니라 왠지 2탄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범인이 밝혀지지 않은 영화, 혹은 범인은 따로 있는데 다른 사람이 범인으로 오해받고 잡히거나 죽어 사건 해결이 된 것처럼 보이는 영화같다. 아이들 책 결말로는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데 내 생각만 그럴까? 복선을 깔아 놓는 이유는 뭘까? 제 2의 봉팔이의 탄생? 그리고 또 하나 의문점, 과연 핑크 다이아몬드는 한개만 가졌을까 아니면 그 동굴 안의 모든 핑크 다이아몬드를 가졌을까? 호주 원주민들이 일부러 흙을 덧입혀 놓은 핑크 다이아몬드를 한 사람이 독차지하게 되었다고 생각하니 옳은 결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번 작품은 그전 작품들과 느낌이 달라서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