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경자의 환상여행 - 천경자 평전
정중헌 지음 / 나무와숲 / 2006년 3월
평점 :
품절


어릴 적 천경자 님의 그림을 볼때면 뭔가 열정과 자유를 느꼈다. 왠지 억압된 것에서 벗어난 느낌이라고나 할까? 발랑까진 딸내미들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옷을 입고 벗고의 차이가 아니라 왠지 모를 자유가 느껴졌다. 지금도 난 천경자님의 그림을 좋아하는데 어릴 적 우리 집에 천경자 님의 책이 있었다는 것에 감사하며 살고 있다. 가끔 위작 여부를 가리는 신문 기사를 보면 반갑기도 하고...^^  이 책 천경자님에 대한 평전이라고 해야 할까? 본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다른 분이 천경자 님에 대해 쓴 책이라 좀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도 있는 책이다.  이 책에서 가장 뜻밖의 것을 알았다면 천경자 님께서 베트남 종군 화가였다는 것이다. 역시 대단한 분이다.  천경자 님의 화려한 그림도 볼 수 있어서 즐겁게 읽었던 책이고, 편찮으시다는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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