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송 미래그림책 34
마리오 라모스 그림, 라스칼 글, 곽노경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마지막 장면을 읽고 나서 좀 당황했다. 뭔가 얘기가 더 있어야 하는데 없다.  좀 허무하기도 하고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구일까도 정말 궁금했기 때문이다. 가끔 사랑을 받지 못한 사람은 사랑할 줄 모른다고 하는 말을 듣는데 난 그 말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잘 모르고 서툴뿐 사랑할 줄 모르는게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오르송은 넘치는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 좀 서툴렀던 친구일 뿐이지 결코 나쁜 친구는 아니다. 반갑고 좋은 마음을 너무 강렬하게 표현한 것 뿐이지... 외로운 오르송에게 생긴 친구, 그 친구가 진짜 살아있는 아기곰이 되어 오르송의 아들이 되었을까 아니면, 요정일까? 정말 궁금하다.  외롭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오르송을 보면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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