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조각보 미래그림책 15
패트리샤 폴라코 글 그림, 이지유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몇 세대를 거쳐 내려온 조각보... 얼마나 낡았을까? 그리고 엄청 낡은 조각보의 운명은 어떤 것일까? 계속 덧붙임을 해서 쓸까 아니면 태워 버릴까 아니면 관 속에 넣을까 그것이 궁금해진다. 러시아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안나 할머니의 조각보를 통해 조상의 숨결, 가족 사랑까지 느낄 수 있는 이야기이다, 러시아에서 미국으로 온 유태인들의 이야기인 모양이다. 영국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개척민들에게 퀄트가 소중한 것처럼 러시아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유태인들에게도 퀄트가 소중했던 모양이다. 모든 물자가 부족했던 시절 훌륭한 재활용이었겠고,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게 해준것이 퀄트가 아닐까 한다. 그림도 독특하고, 이야기도 좋은 책이라 고맙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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