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쟁이 해님
로렌조 마토티 그림, 제리 크람스키 글, 최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02년 1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보는 동안 엉뚱한 생각이 떠올랐다. 만일 이 이야기와 우리나라 전래 동화 해님달님을 접목시키면 어떨까? 해님이 고집을 부리고 꼼짝을 안 하니까 달님을 부르는 거다. 여동생이 해님이 되고 오빠가 달님이 되었으니 오빠를 불러서 혼내주라고 하면 안 될까?  잠자기 싫어서 지구를 따라 온다는 해님의 엉뚱한 이야기가 재미있는 책이다. 그림도 좋고, 해님을 달래려는 사람들의 노력이 재미있다. 누나를 부르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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